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셔츠님의 10억 달성기 유튜브를 얼마전 하나 보았었습니다.
물론 저의 상황과는 많이 달랐지만 이 안에서도 배울것이 있었습니다.
소득의 크기가 큰 차이가 없다면 더 많이 모으는 사람이 승자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외벌이로 저축을 포기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월부에서 비싼 돈 주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강의료를 내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저축액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생각없이 쓴 돈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반성하며
투자가 이어질때까지 그리고 계속되는 투자를 위해서 저축할 것입니다.
물론 아이의 교육비에서 해줘야할 부분이 있기에 그것까지 뺄수는 없지만
하찮은 금액이라 생각하고 소비했던 것들을 잠군다면 충분한 종잣돈을 모을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셔츠님의 10억 달성기 잘 읽었습니다.
선사임당 BM
-저축액의 목표를 잊지 말자
-나를 응원해주는 배우자가 옆에 있을지라도 보듬어줘야한다.
-울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다.
-실력을 쌓고 배운것을 남주자
필사 ->
안녕하세요 셔츠입니다.
요새 로또청약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제 주변 지인들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도전하며
전세난민 신세 탈출을 꿈꾸기도 합니다.
로또라고 불리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1. 확률이 아주 낮다.
2. 당첨금이 꽤 크다.
2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ㅏ.
그런데...
저는 지금 신혼특공 당첨권을 준다고 해도
월부화 함께 한 신혼 2년과 절대로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 경제적 가치는 순자산 10억이라는 비슷한 결과를 줄지 모르지만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 자체를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돌파해온 점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 시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투자 시작전 우왕좌왕 해매고, 방황했던 것처럼
갈피 못잡는 분께 제 10억 달성기를 전해드립니다.
--신혼부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
저는 신혼 시기가 자산을 직접적으로 형성하거나
인생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첫단추부터 똑똑한 제테크'
많이 들어본 구절이죠?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 오프닝 멘트 일부입니다.
신혼 때 집 마련하는게 그 첫단추 인듯 합니다.
보통은 결혼하고 부모님 집에서 나오며
집이란 것을 처음으로 제대로 고민합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서로 모은 돈을 터놓는 커플도 많습니다.
그렇게 콩깍지에서 현실로 한발 나아가죠
저희는 그에 비하면 조금 이르게 돈 이야기를 자주 나누곤 하였습니다.
빠른 결혼과 안정을 생각했던 제가 서른이 넘어 만난 상대이기도 했고
함께 할 미래가 더 기대되는 사람이란걸 금세 확인햇기 때문입니다.
제가 묻지마 투자시작으로 사서 전세주돈 강남역 빌라를 보여주며
저희 미래를 그려보곤 했습니다.
그 덕분에 돈도 잘 모았는데 빌라 시세와 감정가의 차이를 잘 몰랐던 저는
결국 지금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무리를 해야할 고미이 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 과거 여자친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기 자취하는 강서 7평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하자구요
그동안 강남에서의 신혼 생활만을 그려왔기 때문에
여러 선택지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거였습니다.
번듯한 식탁, 푹신한 침대, 안락한 소파, 매끈한 가전
아내는 그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미래에 대해 꿈꾸는지 알아준거죠
결국 월세입자 맞추고 옷만 들고가 합침니다.
그래도 강남에 집있고 월세도 도움이 되니 마음은 행복했습니ㅏㄷ.
그때쯤 월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 빌라 건너 월부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그 전에 가입은 되있었기에 로고는 알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레 팟캐스트를 듣고 빠집니다.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 진짜 부자...
결혼 2개월 전 2019년 2월 열반스쿨을 듣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합니다.
연애때도 늘상 자연스레 돈 이야기 하던 커플이 결혼쯤 드디어 임자를 만난겁니다.
엉덩이 가볍게 하고 열심히 모았기에 가능하죠
그래서 저는 결혼시 궁합중 돈궁합이 가장 중욯다고 생각합니다.
돈 궁합이 맞으면 다른 건 절로 풀립니다.
미혼이라면 만날 사람과 돈 이야기 꼭 나누시고
신혼이라면 돈 궁함을 맞춰나갈 절호의 기회이고
기혼도 늦었다 생각말고 다시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가장 중요한 기회를 인생에서 놓치지 마세요..
--그만 더 벌고 모으자
직장을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데 초점을 맞추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너 얼마나 벌어?'
흔하게 나누는 직장인 친구 이야기들
제가 경험해보니 이제는 알겠습니다.
저라면 앞으로 이렇게 묻겠습니다.
'너 얼마씩 모아?'
내게 남는 돈이 진짜 내돈입니다.
저는 월급여가 220만원 입금되었습니다.
그러나 300마원 이상 버는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이 모았다고 자신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땐 더욱 가능했죠
급여가 더 클수록 필수 생활비 비율이 줄어드니 70%이상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일산이나 양재끝에서 1시간 50분씩 버스통근하였습니다.
지금도 자차가 없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었기에
더 착실하게 모았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제가 수원에서 김포로 2시간씩 버스통근하는 아내를 만났으니..
비슷한 성향의 배우자와 돈을 모으는 것은 1+1이 2가 아니라 3이상이였습니다.
돈 더 번다고 부수입 이런것 생각하지 마시고
집중해야 할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자산 소유를 위해 돈을 모으는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모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뭉쳐야 굴릴수 있습니다.
순서를 잘 보세요
--주도적으로 환경을 만들자
독상임투 인백...
시간이 지날 수록 루틴의 반복이었습니다.
돈을 모으고 투자하고 모으고 투자하고
이제는 방법을 알았으니 계속해서 하면 되는 건데도
마냥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선배의 도움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이 환경이 중요했습니다.
혼자라면 계속하지 못할일들을 해나갔습니다.
거기에다 돌이켜보면 저는 월부생활을 하며
참 운이 좋았습니다.
그 시작은 너쏘투 당첨!!
출연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아 전략적으로 틈새를 파고 들어 당첨받았습니다.
시기적으로 열반 막 마치고 결혼 코앞이였습니ㅏ.
궁금했던 거 하나하나 실타래 풀듯 했고
신혼 여행도 마지막이니... 다녀왔습니다. ㅎㅎ
그렇게 제 상황을 점검하고 인생도 투자자로서 한발할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또 기회가 보입니다.
'2019 하반기 월부 써포터즈 모집'
제가 너무 감사한 월부 팟캐..
도울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운이 좋게 이뤘습니다.
책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벤저민 하디)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할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의지만으로 하기보단 환경을 의도적으로 만들면서
최고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거라고요
수강이든, 자실이든, 서포터즈든
내가 주도적으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환경에 들어갈 기회를 저처럼 운좋게 얻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행운이 실력이 되도록이요
저는 행운으로 들어간 팟캐 팀에서
아직까지 남아 서포팅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강환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탈락에 낙담할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임장하는 자실반을 기본으로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는게 맞나 싶으면 상담도 받으며
수강 기회를 얻는다면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고
그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행운을 실력으로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배워서 남주자
세상에서 토익을 가장 잘보는 사람은?? 토익강사입니다.
수강생이 날고 기어도 매일같이 토익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선생님을 따라잡기 힘듭니다.
제일 많이 아니까 가르친다?
매일 같이 가르치고 연구하니 제일 많이 아는 겁니다.
투자는 어떤가요?
너바나님이 제일 많이 아니 가르쳐주신다구요?
무론 그렇지만 제일 먼저 많이 가르치며 연구하고 활용하며 더 잘하게 되신건 아닐까요?
많이 배운 다음에 남주는게 아니라
남주니까 배우는 것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선배분들께 도움을 받았듯
저도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는 날들이 축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욕심들이 생기고 도움되었다는 감사표현에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모자란 부분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부족함과 결핍에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앞으로도 갖추고 쌓아나갈 부분이 아직 많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막연하게 잘하고 싶고 시간도 낼수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방황한 날들...
그때의 저처럼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긴 글로 덤덤히 풀었지만 저 역시 힘들기도 했습니ㅏ.
돈궁합이 잘 맞는 아내를 만나 투자생활에 응원도 받았지만
초기 임장을 매일 하며 늦게 들어와 지켜 잠든 어느 말
한밤중 아내가 쪼그려 앉아 울고 있습니다.
놀라 무슨일이냐 안아주니...
"우리는 왜 다른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 저녁조차 같이못먹어?"
당황그러웠고 말없이 더 안아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견뎌내야할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요
그렇게 간단하고 덤덤히 말사긴 너무 어려운 감정들이 찾아옵니다.
그래도 내가 정한 길이니 계속 가야합니다.
육아를 하고 직장다니며 투자까지 하는 분들 비해면
절대적인 난이도는 낮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생의 어려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각자의 사연이 있고 고민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해온 방식을 정리하자만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미혼, 기혼 모든 분들이 참고할 것이 있을겁니다.
돈을 꾸준히 벌고 모으고 주도적인 환경을 선택하여 변화하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남주자.
어떠세요? 할 만한 것 같지 않나요? 둘이라면 더 잘할수 있습니다.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