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사실 요새 넘 나태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좀.. 찔렸답니다 ㅎㅎ
이렇게 월부에서 열심히 하시고 10억도 달성하신 분도
나타함의 늪에 빠지곤 하시는 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남아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간다면
해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기로 인해 많이 힘든 시간도 보냈으나
과거의 자신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했기 때문에
10억 달성이라는 놀라운 일을 해내신 것 같습니다.
과거를 후회하기 보다는 복기하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랑님의 10억 달성 축하드립니다.
선사임당 bm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자
-환경안에 있자
-하다보면 밝은 빛을 볼수 있다.
필사 ->
안녕하세요 파란 하늘 사랑하는 랑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월부를 시작하고 3번째 맞이하는 여름이었는데요
2021년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월부를 알고 너바나님의 가르침을 알고
그 가르침대로 실행하셔서 산증인 되어주시는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을 보며
월부에서 알려주는 대로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3년이라는 시간은 저에게는 쉽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투기를 일삼던 부린이가
수많은 투자카페들 중에서 왜 월부를 선택했고
또 월부안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어떻게 10억을 달성할수 있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월부를 알게 된건 2015년
(가입2015.15.06)
이ㅣ때가 제가 분양권에 빠져있을 때입니다.
실거주 집이 당첨되면서 떳다방을 만나면서 초피 5천??
돈 되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른 곳 분양권에 눈독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저의 분양권은 곧 3,4개가 됩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저 돈이 될것 같았고 어떻게 잘 되겠지 라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제가 가지고 있던 분양권이 있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분석글에서 월부를 만나게 됩니다.
가입을 했으나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월부에서의 첫 강의
너바나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6년에 강의를 듣게 됩니다.
쏘스쿨, 열반스쿨, 기타 득강 들...
강의를 들으며 저에게는 그렇게 그대로 따라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멘토님들의 강의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뒷풀이에서 듣는 투자 선배님들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뜨거웠던 그 해 여름 저는 사라졌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잇었지만 뱃속에 둘째와 첫째의 육아라는 엄청 큰 산이 있었고
그 산을 넘을 만큼 절실함이 저에게는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때는 투자라는 것이 쉬워보였고 그냥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2년 후 다시 월부로
둘째가 2돌이 되기 전 다시 월부로 와서
열반기초, 실준, 쏘스쿨 등의 강의를 듣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이유?
일단 제가 했던 투기들을 정리하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줄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분양권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행히 나타난 매수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다 무리해서 다음날 출산을 하게 됩니다.
새벽 긴급하게 수술하고 수혈하며 응급실에 있으면서 제 배우자는 제 옆에 있지도 못했습니다.
부동산에 가서 도장을 찍고 서류를 정리하고 하루종일 정신없이 다닌 배우자를 보며
서로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몇달안에 정리가 되어야 했는데
제가 매수한 분양권이 입지가 좋지 못했고
또한 제가 살고 있는 경기 남부 시장상황은 동탄의 입주로 좋지 않았습니다.
저절로 미모가 되었고 임산부인 저에게 말못하는 남편은 나날이 살이 빠졌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대출받고 어찌저찌 정리를 다 했습니다.
아는 지역이 한계가 있다보니 주로 거주하고 있는 주변들을 살폈고
공급이 뭔지 생각치 않고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냥 주변에서 돈된다하니 시작했던 몰빵 묻지마 투자는
다행히도 둘째의 탄생과 함께 금전적 출혈이 크지 않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묻지마 투자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대로 된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여러 부동산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강의를 들어도 그냥 지역과 아파트를 찍어줄뿐
왜 거기가 좋은지.. 왜 그 단지를 사야하는지..
아직 먼 호재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다고만 합니다.
근데 좋다고 하는 곳들은 이미 다 비싸고
제가 아는 지역안에 있는 아파트를 보며 왜 여기가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월부가 생각났고 다시 왔습니다.
다시 강의를 듣다.
실준을 시작으로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열반19기 내마반13기 열중5기 실준2,7기
쏘스쿨 중급반 실전반 6,7,8,13,14기 지투 7,8기
월부학교 2021 겨울 ~가을, 2021년 여름
이렇게 총 18개 강으를 들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좋은 동료와 멘토, 튜터님들을 만났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부동상 투자라는 분야에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지 매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들은 멘토, 튜터님께서 너무 세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할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도 너무 좋았습ㄴ디ㅏ.
하지만 월부에는 정말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스스로 비교하게 되고
그냥 저거 싼데? 이렇게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이 환경안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니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
다른 동료들 보다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다시 시작한 2018년 8월의 저보단
많이 성장햇음을 느꼈습니다.
앞마당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나의 n호기들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아는 지역을 넓혀간다는게 즐거웠습니다.
부동산 방문, 임보, 지방임장 다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였고, 방법 알려주시는 튜터멘토님이 내 뒤에 항상 계셨고
가장 좋았던 것은 투자기준이 생겼다는 것이였습니다.
될것 같아서 남들 다하니.. 하는 투자에서
내가 직접 그 지역을 발로 밟아보고 100장이 넘는 임보를 쓰고 매임을 하며
매물문의도 하고 기준에 부적합한지 확인도 해보고
너바나님의 그래요~~ 를 눈이 빠지게 기다려보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준에 맞는 것들만 찾아서 투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동료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면서
왜 투자기준이 중요한지 그리고 갑자기 터지는 이벤트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투자자로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왜 이런 환경이 중요한지 월부의 소중함도 알았습니다.
"하랑님 생각보다 오래계시네요?"
다시 월부에 오며 나는 바뀌어 왔다고 생각했는데
2019년 송년회때 만난 너바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월부학교 첫 튜터님 자향님께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겼습니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신 말씀인데요
그때의 저를 반성했고 지금은 잘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 볼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6개월만에 다시 돌아온 월부하교에서 만난 뛰어난 동료들도 저에게 자극이 되었고
저의 튜터님이셨던 매너남님의 글을 읽으면서
[매너남] 간절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세요...
안녕하세요 매너남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세가 높아지면서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을 하게 됐습니다. 답답한 마음이 많으시겠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항...
cafe.naver.com
제가 왜 월부를 선택했고, 왜 여기 있어야 하고, 나의 부족함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여 뛰어나신 분들처럼 몇걸음씩 나가지 못하지만
월부환경안에서 매일 조금씩 어두운 터널을 걸으며
언젠가는 밝은 빛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나태해지거나 힘들어지는 시기가 올때마다
너바나님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하랑님 많이 성장하셨네요? 라는 말을 들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바나님 저 월부에서 10년후에도 있겠습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신
너바나님, 쏘쿨님, 너나위님, 방랑미쉘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자향님, 마스터님, 써니써늬님, 어스님, 매너남님
그리고 함께 같은 곳을 향해 달리고 있는 많은 동료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별한 글은 아니지만 지금 월부를 막 선택하시고 저처럼 평범한 월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알려주는대로 꾸준히 해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로 해요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날이 오겠죠
가정에서 직장에서 임장지에서 하루하루 힘든 월부인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