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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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필사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짦은 월부활동기간동안
다른곳에서 공부를 하다 오신 분들이 몇 계십니다.
월부에 오신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그분들이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은
월부는 굉장히 체계적이고 진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곳이라도 하셨습니다.
내가 투자를 시작했을때
월부에서 시작했더라면...
이 수업을 먼저 듣고 했더라면...
이라고 말을 이어가셨고 지금 열심히 공부중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이 떠올랐고 저는 이 월부라는 커뮤니티에 확신을 더욱 가지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는 느리겠지만 7년에 10억 일반인들은 절대 모을수 없는 금액입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또 누구도 모릅니다.
미래에는 월등한 투자실력을 가지고 훨씬 더 큰 돈을 벌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내 자신의 노력이 중요함을 깨우치게 해주신
연사랑님 10억 달성 축하드립니다..
선사임당 BM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비교가 아닌 자신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월부에서 공부하고 하라는대로 하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올것이다.
필사 ->
안녕하세요 연사랑입니다.
결국에는 제가 10억 달성기를 쓰는 날이 오는군요
열반 스쿨을 처음 수강한 것이 2018년 8월이었으니 월부활동 3년만이네요
월부를 시작으로 3년만에 10억을 달성했다면
그래도 꽤 능력있는 투자자라는 소개를 할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전 투자활동 7년만에 10억을 만들었습니다.
혹시 실전반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하신 말씀 기억하시나요?
"어둠의 터널 끝에는 빛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제가 있을 겁니다."
3년동안 실전반을 3번 듣고 나서야 이 말이 머리속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전 저멀리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감동이 떠오르네요..
--잘못된 방향으로의 무모한 열정
저의 부동산 투자는 2016년이 첫 시작이었고 관심은 2014년부터였습니다.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경매투자를 통한 월세흐름을 만든 어느 투자자의 글이였습니다.
아! 이거다! 라며 열심히 경매공부를 했었고 임장을 가고 입찰하였습니다.
단 한건도 낙찰은 받지 못했지만 그 시기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경매의절차를 공부하고 입찰 계횔을 세우고 물건을 보았지만
부동산의 큰 흐름을 배울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부동산의 흐름이라는 것 자체를 알지 못했습니다.
낙찰은 안되고 시간을 흐르고 답답함과 조급증이 생기던 차에
어쩌다 2016년 5월 1호기 빌라를 매수하였고,
특강을 통해 알게 된 지역에 가서
90년대 구출 20평 1층을 2016년 10월에 2호기로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2호기 잔금 1달 전까지 세입자도 못 맞춘 상태에서
가입되어 있던 커뮤니티 사람들을 따라서
광역시 30평대 구축 3층을 2016년 11월에 3호기로 매수합니다.
2호기 매수 시점과 3호기 매수 시점이 불과 1달차이입니다.
겁이 없었다기 보다 아는게 없으니 무모한 행동이라는 것을 몰랐던 거죠
1년에 3채를 매수하고 보니 내가 진짜 투자자가 된것 같고 이제 금방 부자가 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1~3호기 모두 제대로 된 공부없이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매수를 하다 보니
그들이 없으면 스스로 뭘 해야 할지 몰라 더 답답했죠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거의 경매에 관련된 것 들이었고
부동산 일반 강의를 하는 곳도 많이 않을 때였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1년반을 보내다 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저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 그냥 있을 수는 없다 해서 또 다시 매수계획을 세웁니다.
이ㅣ때도 흐름 같은 건 몰랐습니다.
그렇게 거주하는 아파트 옆의 90년대 구축 21평 동향 탑층을 매수하고
월세 세팅을 해서 4호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때가 2018년 여름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서울 수도권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대출규제의 강화로 인해 월세투자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했으나 그냥 흘러넘겼습니다.
저의 투자에 조언을 해줄 멘토는 없었고 위기인줄 몰랐습니다.
--방향과 멘토의 중요성
2018년 8월 열반스쿨을 처음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때알았습니다.
투자에 대한 방향이 없었고 제가 했던 노력 또한 크징 않았다는 것을요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 변하고 싶었고 열심히 살고 싶었지만
그 모든 것은 제 머리속에서만 있었습니다.
열반 수업을 듣고 전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66과제를 하며 미모를 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연습이 안되어 있던 저는 그런 노력 자체가 버거었고
늘지 않은 실력으로 자신을 탓하고 뛰어난 동료와 비교하며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MVP로 뽑히는 동료들의 명단
월부학교 1기에 선발된 명단을 본 후 이불을 차고 울기도 했습니다.
난 왜 안될까?
그렇게 심리적으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서 그냥 버티기만 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겠지만
환경이 절 그냥 버티게만 내버려두지 않았씁니다.
임보, 매물갯수, 부동산 명함 등 과제가 있었고
투자하라고 등 떠밀어주는 멘토님이 있었고
임장가자고 연란해주는 동료가 있었고
포지하지 않는 제가 있었습니다.,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다고는 못하지만 어떻게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며 한채 두채 이어나갔습니다.
여전히 하루하루 본능에 굴복하며 미모는 안되고
책을 읽어도 머리속에 남는 것은 많지 않고
그 긴 시간을 쏟아부어도 임장보고서의 내용은 남들보다 못하고
계획과 실행은 따로이며 기간에 비해 투자 경험도 많지 않고
가정과 투자생활의 균형은 맞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들은 월부학교를 통해 훨훨 날아가는데 저는 달리다 주저않고 또 달리다 주저않고 반복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부끄럽고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전 1년전보다 성장했고
월부에 처음 올때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다라졌습니다.
오늘도 저보다 한참 늦게 시작한 사람들이 저보다 많은 부를 이루는 것이 부럽고
저의 성장이 늦지만 저 역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확신합니다.
월부에는 능력있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들과 비교를 하다 보면 저자신이 한없이 작아집니다.
그러나 제가 월부에 온 목적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닙니다.
저와 제 가족들이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기 위한 선택이였습니다.
물론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구요
제가 월부에 와서 투자한 것들만으로도 10억달성을 한것이 아니라
이 글을 적어도 될까 싶었지만 저처럼 실력이 없어
동료들과의 비교로 힘들어하는 분들도 계시고 급등하는 부동산으로 조급한 마음이 있는 분들도 계서서
저의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노력이면 누구나 할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누군가는 순자산 70억을 이룬 사람도 있고 벌써 튜터가 된 사람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저 역시 순자산 10억이라는 작은 성공을 했고,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성공이 너무 작아보이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더 큰 성공을 분명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 여러곳의 부동산 커뮤니티를 거쳐 월부에 정착하였습니다.
월부의 환경이 그 어느곳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압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힘쓰시는 멘토, 튜터님을 따라서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면 부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마시고 남들과 비교하며 힘들다 포기하지 마세요
월부라는 환경에서 버티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얻으실겁니다.
이제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월부에서 10년 잇으면서 10억 못벌기 힘들다."
이 말을 믿으시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작성하고 믿으시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작성하고 보니 제가 너무 힘든 시간만 보낸 것 처럼 느껴지는데
저는 투자활동을 아주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3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