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오늘은 이카님의 10억 달성기를 필사하였습니다.
사람은 인생에 위기나 굴곡이 찾아올때면
한없이 좌절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찍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다지 평범한 삶을 살아온 편인 아닌듯 하고 ㅎㅎ
여러번의 파도가 찾아왔을때를 돌이켜보니
한없이 우울감에 빠지고 식사도 거르며 건강을 해치고
더 깊고 어두운 곳으로 기어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30대 중반을 지나며 느끼는 것이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그때 당시는 너무나 힘들었고 감당하기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 천천히 괜찮아졌고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수 있는 과거가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인데
누구는 이 위기의 소용돌이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도 다른 누구는 바닥을 찍고 점프해서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이 분이 직장을 갑작스레 그만두고 후회하며 느꼈을 좌절감
정말 어마어마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위기는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잠깐 온 파도중 하나일 뿐이였고
이카님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전세입자에서 다주택자가 되며 10억을 달성하셨습니다.
자본주의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저 또한 피부로 느낀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세상이 굉장히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저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고
때문에 나는 열심히 살아갈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카님 동기부여를 일으켜주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10억 달성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더 부자가 되셨겠지요?
앞으로도 앞에서 월부 후배들을 잘 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사임당 BM
-위기에 좌절하지 말고 바로 일어나서 달리자
-나눔을 당연시하는 사람이 되자
-동료에게 잘하자
-한번씩 미래일기를 쓰자
필사 ->
안녕하세요 이카입니다.
시려운 손끝을 호호 불어가며 임장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정수리가 뜨거워서 그늘을 찾아 다니고 있는 걸 보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가장 최근에 투자한 물건의 전세 가계약금을 받았습니디. 원하는 전세가를 받을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잔금을 3개월이상 뻈는데 매매 계약한지 2주도 안되어 가계약금을 받으니 잠시 기분은 좋았지만 여전히 배우고 나야 가야 할 길이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모든 부동산 거래는 월부안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진행하였고 이번달 기준 실거주 전세집을 제외한 부동산 순자산이 10억을 넘었습니다. 최근에 월부에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수업을 듣고 첫 투자를 고민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제가 처음 월부에 들어오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경험들을 연대기처럼 적어보았습니다.
제목처럼 저의 시각에서 재구성해 본 월부안에서 10억 달성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부에 들어오기 전 - 인생에서 경험한 첫 좌절
3년전
저는 지방중소도시에 집 한채가 전재산인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와이프와 결혼한 뒤 맞벌이로 아이를 낳고 키우며 당시 크게 아쉬울 것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3년전에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며 서울로 이사를 왔었고 거의 매일 야근과 당직을 서던 중에 욱하던 순간을 참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인생에 큰 굴곡이랄게 없었던 저는 갑자기 30대 중반에 무직이 되고 나시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시 서울에 몇번 와본게 전부였던 저는 직장에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세집을 처음보고 계약하였는데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나니 거실 창문너머로 직장이 보이는게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직장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아팠습니다.
"왜 그때 한번 참지 못했을까...
겨우 난 이것밖에 안되는 건가...
이럴려고 서울까지 왔나..."
당시에 직장이 안보이는 처가집에 피신해 있기도 했고 아이와 와이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여행을 가서 마음 정리를 해볼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할정도로 약해져있었습니다. 그만 두었다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지도 못하고 아침에 집을 나가서 카페나 도서관에 멍하게 앉아있다 해가지면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지금 감정을 글로 적어서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이후에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아보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 월부에 들어온 계기 - 패닉바잉을 고민하며
2년전
얼마 뒤 운좋게 새로운 직장을 구해서 취직을 해쓴데 급하게 알아보다 보니 통근거리도 편도로 1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지방에 살던 저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는데 실제로 몇개월 통근을 하다보니 힘들기도 하고 시간도 아까워서 전세만기가 되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것을 보면서 내집마련을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영끌을 고민해보자는 와이프와 육아를 도와주시는 장모님의 의견에 당시 경험이 없는 제가 전재산을 확신 없이 한 곳에 밀어넣는다는 게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첫 강의로 <재테크 불변의 법칙>의 아기곰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강남역 인근에서 오프강의를 들었는데 직장인들이 퇴근 후 비좁은 강의장에서 빽빽히 모여 강의를 듣는다는게 참 놀라웠고 내가 퇴근후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때 다른 누군가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본주의와 부동산의 기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강의 내용도 참 좋았지만 이 강의만 듣고 내집을 마련할 순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월급쟁이 부자들> 팟캐스트를 듣게 되고 19년 8월 카페 가입 후 수차례 실패를 거듭하다 19년 11월 드디어 열반스쿨을 수강하게 됩니다.

>> 열반스쿨 - 여기는 뭐하는 곳이지??
19.11
열반스쿨에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내가 알고 잇어던 사전적 의미의 자본주의가 실제 현실에서 개인의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배울수 있었습니다. 첫 강의에서 본인의 자산을 가감없이 밝히는 진짜 부자를 눈앞에서 보고 직접 얘기를 듣는 것은 정말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의 내용도 정말 좋았지만 더 놀랐던 것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에 1강,5강 후에 뒷풀이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밤 11시가 넘어서 100명의 수강생들 대부분이 식당에 모여서 새벽 3~4시까지 서로 부동산 이야기를 나누며 각 테이블마다 너바나님이 직접 오셔서 1:1로 질의응답을 해주셨습니다. 이때부터 더는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던 월부라는 고셍 대한 진짜 호기심이 생겼ㅅ브니다.
"이사람들은 왜 새벽 3~4시까지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지?
그리고 강사분은 질의응답을 도대체 왜 이시간까지 해주는 거지?"
무주택에 임장경험이 전무했던 저는 동료들과 기버분들의 이야기를 절반도 알아듣지 못했고 너바나님이 질문기회를 주셨을때 영끌해서 서울의 실거주 주택을 마련하는게 나을지 투자자로 가는게 나을지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저의 상황을 들은 너바나님은 서울 가격이 현재는 싸다가 말하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간다면 잃지는 앟을 것같다고 투자보다 실거주 마련가 현 직장생활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음속으로는 투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음강의 수강을 계획하던 중에 저는 멘붕이 왔었는데 당시 열반스쿨을 재수강하며 저희 조의 조장이셨던 유진아빠 튜터님께서 너바나님이 처음에 너나위님께도 본업에 집중하라고 하셨다는 얘기를 들려주시며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덕에 감히 너바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실전반 수강을 신청하게 됩니다.
>>실전반 - 터닝포인트
20.01
월부에 들어도기 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을 읽고 너나위 라는 처음보는 이름의 저자가 누군지 알아보다가 이 책이 첫번째 책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놀랐습니다. 열반스쿨을 듣던 중 TF모집공고를 보고 너나위님이 주관하시던 독서모임 TF신청을 했습니다. 너나위님이 직접 지원의도를 물으시는 전화를 주셨고 책의 저자와 전화통화를 한건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물론 월부에서 트랙레코드가 전혀 없었던 저는 TF를 광탈했지만 실전반에 너나위님과 함께할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을 하면서 운 좋게 1호기를 투자할수 있었고 등기를 쳐야 벽을 넘을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몸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삶의 방향을 바꿔주었던 것은 1호기가 아니라 실전반 튜터링 후 너나위님과 저녁식사 자리였습니다. 자세힌 내용을 밝힐수 없지만 너나위님이 당시 얼마나 노력하셨는디 그리고 힘들었는지 왜 이렇게까지 했는지 이야기하시는제 진정성을 넘어서 떨림으로 느껴졌고 당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밤 12시경 튜터링이 끝나고 집에 와서도 잔상이 남아 새벽까지 와이프에게 그날 잇었던 일을 얘기했습니다
"같은 시간동안 누군가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을 해서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냈고,
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에 좌절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구나."
그날 부터 조금씩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긴가민가 했던 투자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여유시간을 투자시간으로 조금씩 바꿔나갔습니다.

>>월부학교 여름학기 - 본격적인 투자자의 길로
20.07
월부학교 여름학기 오티날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실전반 후에 투자자로서 기본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실준반, 쏘스쿨 기초반, 지투반을 수강했습니다. 마음 한편에 한달간 실전반도 힘들었는데 과연 내가 3달을 잘 할수 잇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용기를 내서 월부학교 문을 두드렸습니다.
첫 개강날 오티 장소의 문을 열었는데 유진아빠 튜터님이 맞아 주셔서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7월에 매주 주말마다 쏟아지는 장마비를 뚫고 동료들과 함께 먼 지방도시로 임장을 다녔고 돌이켜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꼬꼬마였던 저는 튜터님의 가르침과 뛰어난 동료들로부터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지방투자를 하기에 좋은 시기였고 운좋게 나쁘지 않은 물건들을 마나 투자했습니다. 채수가 늘어갈수록 앞마당이 늘어갈수록 조금씩 나 자신도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낄수 잇었고 그때부터 투자에 대해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동료들과 너무 친해져서 헤어지기 아쉬웠씁니다.

>>월부학교 가을학기 - 폭풍속을 항해하다.
20.10
추석이 지나고 지방불장이 시작되었는데 단기간에 무리한 매수를 진행한 저는 여기저기 삐걱대기 시작합니다. 리스크는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곳이 아니라 모르는 곳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 인테리어 경험도 할수 잇었고 뜨거운 상승장에서 매도인의 변하는 모습들, 누군가의 환희와 좌절, 분노를 저와 주변 동료들의 투자를 통해서 경험했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순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어스 튜터님의 조언과 주변 동료들의 응원 덕에 버틸수 잇었고 좋게 마무리 될수 있었스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무리한 투자는 결국 리스크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월부학교 겨울학기 - 나눔에 대해서
20.12
겨울학기가 시작되기 전 방학기간에 가을학기를 함께 했던 어스 투터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이번 학기 반장으로 저를 선택하셨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후배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 라는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그 동안 튜터님들께서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던 저는 튜터님의 입장에서 학생이나 반장에게 기대하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을 읽은 뒤 제가 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스폰서들은 프로테제의 충성심과 진정성, 용기를 훨씬 더 높이 평가한다.
업무적인 부분은 얼마든지 가르칠수 있어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그 사람의 가치관이 저와 우리 조직과 일치하는지 여부죠.
인재의 스폰서가 된다는 건, 그에게 제 권위를 어느정도 넘겨준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확실하게 확인한 수 프로테제를 선택해야 하죠."
<후배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 실비아 앤 휴렛
그 전까지는 채수를 늘리는데 집중했었고 아직 나눌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주저하고 있던 저를 어스 튜터님께서 용기를 붇돋아 주셨습니다. 겨울학기에 실준반과 열반스쿨 질의응답 기회를 얻었는데 작년의 저를 되돌아보며 부족하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사의 마음을 곱게 적어주신 손편지를 전달해 주셨던 후배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월부학교 봄 학기 에이스반 - 가장 많이 만나는 다섯 사람이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
21.04
에이스반에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주우이 멘토님께 배우며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단느 것을 알았습니다.
도저히 시간이 없어 안될 것 같은데도 목표를 달성해 내는 동료들을 보면서 간절함과 노력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ㄱ가해 보게 되었고 한계는 나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마음이 풀어질 때마다 옆에서 열심히 달리는 동료들을 보며 다잡을 수 있었고 지투반 튜터링을 앞두고 도움을 주려면 내가 더 성장해야 한다는 주우이 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몸소 깨닫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축적의 시간을 쌓아나가는 동료들과 멘토님을 보며 저도 닮기 위해 변해가고 잇습니다.

>> 19년 월급쟁이 부자들 송년회 - 미래일기
19.12

추운 겨울날 열반스쿨을 들으며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던 저는 용감하게 월부학교 송년회를 신청하고 참석했스니다. 당시에 여러 프로그램 중 미래일기를 적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임장을 나가본 적도 없고 전세 계약서 외에는 써본적도 없었던 저는 당시에 꿈은 크게 가져야지 라는 생각으로 무려 집을 2채나 사겠다는 미래일기를 적었습니다. 당시에는 10억은 커녕 부동산 문을 열어본 것은 전세 계약이 전부였던 저로서는 엄청난 포부였습니다.
새로 월부에 들어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2년전의 저처럼 무주택이거나 투자경험이 없는 분들일텐데 저도 동료들도 모두 처음에는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했스빈다.
"정말 내가 집을 살수 있을까? 이게 진짜 맞는 걸까??"
처음 시작할 때는 부동산에 투자해서 과연 돈을 벌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더 컸었고 주변에 투자한 동료들이 하는 얘기를 알아듣지 못할 때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 자신을 보며 그만두고 싶은 생가깅 들때도 있었습니다. 집에서 육아로 고생하는 와이프와 아이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수시로 들었고 특히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사진을 찍을 때면 지금 아이는 뭘 하고 있을까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힘겨워하는 나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투자의 벽을 넘은 뒤 두번째, 세번째 투자경험이 점점 늘어나고 앞마당이 늘어날수록 여전히 몸은 힘들었지만 투자도 임장도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정말 힘들때마다 튜터님, 멘토님, 좋은 동료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같이 갈수 있었고 분에 넘치는 성과를 얻었씁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월부안에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자산도 크지만 삶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무엇인가를 배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 생각합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배운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얘기하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노동소득만으로 <새앙쥐 레이스>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정은 결초 쉽지 않습니다. 왜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냐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귀에 대고 얘기하지만 풍량을 헤치고 나아간 자에게만 보상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도는 이따금 거세지면서 항구로 돌아가라고 위협하겠지만 긴 항해시간과 폭풍속을 뚫고 지나갔던 경험이 흔들리지 않고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해줄거라 믿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