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지금도 꾸준히 월부 안에서 공부중이신 조쉬님의 10억 달성기를 필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강의 몇개 듣고 자실하며 공부를 나름 하셨지만
도저히 실력이 늘지 않음을 느끼며 결국엔 강의를 연달아 들으셨고
실전 지투 월부학교를 다니시며 투자를 이어가셧다고 하는데요
역시 이 환경안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돈을 따르는 것이 아닌 실력을 쌓아 최선의 투자를 이어나가 실력을 쌓고
그것은 자연스레 돈이 따라온다는 것.. 잊지 않겠습니다.
많은 가족들의 희생도 있었기에 가능했던 10억 달성...
정말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공부를 이어가야겠습니다.
꾸준히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선사임당 BM
-너나위님의 첫강의에서의 충격을 잊지 말자
-내 목표를 잊지 말자
-원칙을 지키고 실력 키우기에 집중하자
-꾸준함을 유지하자.
-부자의 언어 책을 재독하자
-주변인들에게 감사하자
필사 ->
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
제가 이렇게 10억 달성 경험담을 쓴다는게 이상하고 실감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쓰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고 그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던 분들인지 알고 있기에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갈 길이 구만리 같은 저이기에 10억 달성을 축하하기 보다는
제가 그 동안 걸어왔던 길을 복기하는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소개
저를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월부에서 강의를 들은 것은 쏘스쿨 9기엿습니다.
17년 4월, 5월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쏘스쿨 1강을 듣고 집에 가는 길에 큰 충격을 받고
손까지 덜덜 떨어가며 흥분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후부터 2019년까지는 강의를 꾸준하게 듣는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 중간중간 강의를 들으며 자실반 생활을 하다가
도저히 실력이 늘지 않음을 느끼고
20년 1월부터는 공백없이 월부 강의를 들으며 4년정도 투자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강한 강의는 열반 16기, 실준반 4기, 실전반 6기, 월부학교 1년, 실준반 15기, 지투 7기 입니다.
그리고 21년 봄학기 월부학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투자
저는 처음 투자를 쏘쿨님의 쏘스쿨에서 배웠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쏘쿨님은 누구보다도 엄격한 투자 기준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딱 그 기준에 들어오는 것에만 투자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비교평가 없이 투자를 해서 가격이 꽤 오른 것도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것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100%이상 의 수익률인 것을 보면 아주 못한 투자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너바나님 뿐만 아니라 여러 멘토님, 투터님듸 강의를 들으며 투자를 해왔습니다.
투자의 ㅌ자도 모르던 제가 이렇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멘토님 튜터님께 말씀해주시는 투자원칙을 지키며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알려주신 대로 기준을 벗어나지 않고 투자를 하였고 시간이 지나며 가격이 가치를 찾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것에 투자해야 많이 오르는 거 아니야?"
"지방은 안오르는거 아냐?"
지금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은 이런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월부에서 배우는 투자의 원칙대로 투자를 해나간다면 적지 않은 수익을 얻으실 거라 믿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실력을 키우면 돈은 저절로 따라 온다.
자산이 10억이 되었어도 비전보드 목표액인 30억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10억이라는 돈이 우스워진 요즘이지만 저에게는 무척이나 큰 돈입니다.
그래서 인지 조금은 무서운 느낌도 있습니다.
이 돈을 감당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을까?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이런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돈만 있으면 된다는 것처럼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는데요
제가 앞으로 20억 30억 그리고 그 이상을 가지기 위해서는 저 스스로가 그만한 실력을 갖춰야 하고
그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투자를 가장 모르던 시기에 투자했던 물건들이
저의 재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라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어설픈 실력으로 매매 전세 갭만 보고 투자했었는데요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지역을 알게 되고 앞마당이 늘면서 어느 순간부터 투자 기준이 들어오는 물건들이
조금씩 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투자 초기의 저였다면 당장 매수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조금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더 좋은 조건의 투자
더 많은 경험을 할수 있는 투자
더 좋은 수익률의 투자
잃지 않는 투자는 물론 더 좋은 투자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에서 벗어나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실력을 키우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조금은 그 말씀이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집니다.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
월부에서 4년의 시간 동안 단 한번도 강의과정에서 mvp가 되본 적 없습니다.
그만큼 저는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제가 그나마 잘했던 점은 월부 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자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투자생활을 4년정도 하니 시간의 힘은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 용어가 너무나 낯설어서 기사 몇개 보기도 힘들었던 제가
매일매일 경제 신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책 한권을 보는데 한달이 걸리던 제가
이제는 일주일 책 한권을 보고 지금까지 160권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앞마당은 당연히 없었고 제가 살던 지역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제라
30여개의 앞마당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책을 읽어도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앞마당이라고 해도 깊이가 없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뛰어난 편에 있지 않았던 저도 꾸준하게 투자를 지속하다 보니
예전의 저보다는 조금씩 발전해나갔고 결국 1차 목표인 자산 10억을 달성하였습니다.
책 부자의 언어 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것은 아주 특정한 상황에서만 합당한 전략이다.
보편적으로 살아남는 것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시 한번 말하겠다. 살아남는 것만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많은 분들이 주변의 뛰어나신 분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계실 겁니다.
'나는 왜 이렇게 못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실거 같습니다.
당연히 다른 사람보다 잘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이 시장에 살아남는 사람.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갈수 있는 사람이 지금 더 좋은 능력을 가진 것보다
훨씬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이 글은 유독 쓰기 어려운듯 합니다.
썼다 지웠다 반복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여러일들이 떠올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직난 4년 동안 정말 감사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너바나님 쏘쿨님 비롯하여 모든 멘토님 튜터님 감사합니다
월부라는 환경이 있고 좋은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움주시는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생각나는 분들 너무 많습니다.
부족한 제자, 부족한 동료인 제가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답의 방법은 제가 받은 도움을 많은 분들께 나눠 드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도한 계속해서 성장할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가족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저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아내
일주일에 한번 밖에 보지 못하는 아빠를 반가워 해주는 딸
걱정 속에서 아들을 믿고 지지해주시는 부모님
육아뿐 아니라 저희 집 모든 일을 도움주시는 장인장모님
모두의 도움이 있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갗습니다.
많이 사랑하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