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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임당] 100일 습관 만들기 31day / [라즈베리]한번쯤 흔들린적 있다면 보아야 할 글(실전투자 경험담)

리치임당 2022. 1.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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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실전투자 경험담은 처음 필사를 해보았는데요..

 

지금 투자공부를 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요새 들어 뭔가 나도 하나 사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니 내가 아직도 조급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열반을 듣고 평온해진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뒤쳐지고 싶은 마음, 빨리 사고 싶은 마음 등을 무찌르고

투자실력을 키워 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나는 대동여지도를 그릴것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앞마당을 늘려보다 다짐해봅니다.

 

 

 

선사임당 BM Point

 

-인생을 바꾸려면 한두채로는 어림없다. 앞마당이 많아아한다.

-반드시 원칙을 지키고 희망회로 돌리지 말자.

-자산이라는 범선을 만들자

-빨리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평가 물건을 사야 오르는 것이다.

-시장상황은 내가 선택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수 있는 사람이 되자.

 

 

 

 

 

 


 

 

 

 

 

필사 ->

 

 

 

 

 

안녕하세요 라즈베리입니다.

 

열반을 통해 자본주의를 아고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인생을 바꾸어보겠다 작심합니다.

 

비전보드를 설정하고 10,20년 뒤 이루고 싶은 나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내가 목표로 하고자 하는 금액을 역산하고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계산합니다.

 

한두채 투자해서는 달성하지 못할 목표임을 알고

나는 오래 살아남아서 꼭 부자가 될거야 라고 다짐합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시ㅈ간이 흘러 어느새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거게이 주변 동료들의 투자 조식이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지만 돌아서면 왠지 모를 씁쓸함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적당히 아무거나 사면 오르는거 아닐까?

그냥 갭차이 얼마 안나는 거 사면 될것 같은데

공시지가 1억 미만인데 갭도 작네?

 

어느새 열반에서 배운 원칙을 새까맣게 잊고 희망회로를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이상합니다'

분명 투자의 원칙을 배웠다고 생각햇는데

왜 우리는 흔들리는 걸까요?

 

 

 

--뒤쳐지고 싶지 않은 마음

 

제 경험과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뒤쳐지고 싶지 않은 마음과 그로부터 비롯된 조급함인것 같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투자를 모르고 살아왔던 지난 날에는

이런게 조급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투자를 배우고 나니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이 안타깝고 애가 탑니다.

 

게다가 늦게 시작햇다는 마음마저 든다면 빨리 그 시간을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함은 더욱 더 가속화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딛고 살고 있는 우리

아무런 자산없이 인플레라는 거친 파도를 헤엄쳐나가기란 분명

쉽지 않은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도를 이겨내기 위한 튼튼한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자산이라는 배입니다.

 

자산을 하나 둘 매집해나가며 시스템을 형성하고 규모를 키울수록

그 배는 점점 더 커다런 범선이 되고 인플레 파도 위에서

여유로이 항해 할수 있게 됩니다.

 

투자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취미가 아닌 생존입니다.

 

그렇다면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자산을 아무렇게나 빨리 사기만 하면 되는 게임일까여?

 

 

--정말 빨리 사는게 답일까?

 

그렇다면 정말 빨리 자산을 사모으는 것이 능사일지

저의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20년 7월 처음 월부학교에 입학했고 임장지를 배정받았습니다.

투자공부 시작한지 6개월 지난 시점

1호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임장지에서 나름 배운 기준에 따라 물건을 찾고

최종 1등을 선정하여 튜터님께 문의 드렸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OK까지 받아주셨습니다.

 

이는 잃지 앟는 투자가 맞지만 다른 곳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음을 알려주셨고

이제는 제 선택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투자했을까요?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취득세와 보유세 측면에서 담을 수 잇는 자산은 한정되어 있기 대문에

보석함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좋은 물건인지 고민했고

 

결혼적으로 투자하지 안았습니다.

당시 매매 전세 그래프입니다.

 

 
 

어느정도 가격의 정체가 이었으나 최근의 상승에 힘입어

당시 시세대비 2~3천만원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잃지 않았고 수익을 얻은 투자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복기해보니 다른 도시에서의 투자 기회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이를 복기하며 얻은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는 지역이 적었던 저에게는 오직 이 단지만이 투자 기회가 될수잇었고

투자의 원칙과 기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 물건이 지닌 가치와 가격이 적정성을 살피기 보다는

매매전세와 같은 지표에 흔늘렸습니다.

 

저보다 훨씬 많은 지역을 알고 있는 튜너님에게는

같은 투자금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알고 계셨을 겁니다.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투자금을 가진 두 사람의 선택지는 달랐을 것이며

이는 현재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투자를 할수 있는 곳은 많을 것입니다.

 

투자의 기준을 제대로 확립하여 체화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물건을 가려낼 수 있는 눈은

매매전세와 같은 단순 데이터가 아닌 손과 발과 귀로 직접 현장에서 얻은 경험으로

길러낼수있다 확신합니다.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을 것 같던 그 때 그 매물도

2,3달이 지나 거래가 되는 것을 보았고

이후에도 여전히 투자가 가능한 곳은 남아있었습니다.

 

 

--실력이 없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한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저를 포함한 대부분은

상승하는 시장만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배운대로 오래 투자를 해 나갈 사람들입니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것이며 상승장에서의 환희속에 조급함으로 투자를 하는 것보다

하락장에서 공포속에 내 자산을 지켜내는 것이 어쩌면 훨씬 어려울지 모릅니다.

 

투자는 취미가 아닌 생존이듯 더 벌려는 욕심보다

망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더 이상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고 시장에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잃지 않을 확신이 드는 곳에 꾸준히 투자해나가면서

자산의 규모를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시장의 상황은 내가 선택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오로지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자산의 내재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치대비 저렴한 가격인지 투자기준에 맞추어 투자해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시장상황을 불문하고 투자시장에 항상 살아남는 길이라 배웠습니다.

 

그런 확신을 가지는 투자만이 오랫동안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줌과 동시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힘이 되어 줄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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