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오늘은 광주댁 코크드림님의 10억 달성기를 필사하였습니다
코크님의 10억 달성기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글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렇게 밝고 긍정적이며 강할 것만 같은 워킹맘 코크드림님께도
이렇게 힘든 일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의 워킹맘이 서울에 매번 올라와서 강의 듣는것?
절대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강의를 수강하시고 그것을 계속 이어나가신 것도 대단하지만
이 환경안에 스스로를 밀어넣으며 본인이 할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았다는 것이
굉장히 기억에 남습니다.
임장다녀와 새벽에 홀로 집에서 펑펑 울었다고 하신 부분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람은 역시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힘들때면 무너지고 괴롭고 비틀거리고
남들 잘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자괴감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이상황에서 잘할수 있을까 해결할수 있을까
하는 창의적인 마인드를 탑재하고 투자생활을 이어가신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것 같습니다.
누구는 나 못해 바로 포기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에게 닥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지 방법을 찾습니다.
가끔 너무 힘들다 싶으면 속도를 늦추고 나에게 시간을 주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 코크드림님!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선사임당 BM
-사람은 충분히 변할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해보자.
-편익과 비용을 생각하자.
-1년내 투자로 잃지 않는 투자를 경험하자.
-환경안에 있자.
-어느정도 위임하고 몰입하자.
-상황을 객관화하여 감정을 넣지 말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내자
-문제에 파묻혀 괴로운 나를 만들지 말자.
-상황을 나에게 이롭게 만들자.
-아이를 하나둘 혼자 하게 만들자.
-슬럼프를 가족에게 티내지 말자.
-느려도 멈추지만 말자.
원문 ->
https://cafe.naver.com/wecando7/1768900
[코크드림] 지방 워킹맘의 10억 달성기
안녕하세요~ 전남 광주댁, 지금은 팟캐스트 mc 코크드림입니다.^^ 열반1기 때 과제로 만들었던 비전보드의 목표들이 하나씩 실현이 되면서, 이렇게 10억 달성담까지 오게 ...
cafe.naver.com
필사 ->
안녕하세요 코크드림입니다
열반 1기때 과제로 만들었던 비전보드의 목표들이 하나씩 실현이 되면서
이렇게 10억 달성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자기관리 시간관리를 어려워하는 지방 워킹맘도 월부와 함께 하니 성과를 낼수 있었습니다.
-- 전세금 5천마원, 신혼생활을 시작하다
결혼을 준비하려 보니 수중에 돈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른 나이부터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경제개념이 없던 저는 버는 족족 써버렸습니다.
가까스로 결혼식을 올리고, 남편이 모은 돈돠 시댁에서 지원해 준 돈으로 전세 5000만원을 얻어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경제권을 저에게 주었고 부담감과 책임감에 재테크를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장시 펀드열풍이 불던 시절로 10개의 펀드에 가입하여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이후 몇년을 넣었지만 마이너스...
펀드는 아닌것 같아 모두 해지하였고 1천만원 가량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투자금의 절반은 우량주 한종목을 분양매수했고, 나머지 절반은 지인의 회사 주식을 샀습니다.
우량주로 수익이 100%났으나 그 수익금으로 재투자가 아닌 아이의 책장을 삽니다.
지인의 회사 주식은 상장폐지가 되어 휴지가 되어버렸습니다.
2년이 지나고 보니 남는 것은 원금 600만원과 고급책장이였습니다.
원금도 지키지 못한 재테크에 실망하여 그냥 있는거나 잘 지키자! 라는 마음에 저축만 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니 과한 소비만 하지 않으면 괜찮겠지 하며 적장히 모으로 적당히 즐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고 나이를 먹어가며 노후불안과 소득절벽에 대한 위기가 커졌습니다.
부자가 되고자 함이 아닌 직장도 없이 이정도로만 살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시 재테크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때 만난 책이 바로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입니다.
--그래! 한번 들어보자 강의.. 로 시작한 특강.. 5년의 상경이 시작되다.
2015년 첫 특강을 들을 때만 해도 수도권 투자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지방에서 강의를 들으러 서울까지 간다는 것은 저에게 높은 벽이였습니다.
생각은 주저하고 있었지만, 열정 넘치는 그 현장에 나도 한번 가고 싶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잘 알아듣진 못했지만, 첫 특강의 느낌이 너무 강렬하고 좋아서
그 이후 정규강의도 도전하며 월부에서 진행되는 강의들을 섭렵하는 프로 수강러가 되었습니다.
강의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하며 지역임장, 매수, 인테리어, 전세셋팅, 재계약 등을 꾸준히 하였고
2018년부터는 실준반 강의와 팟캐스트 활동까지 하며 확대되었습니다.
해야할 일이 많다보니 당일치기였던 일정은 1박2일, 2박 3일 늘어나며 한달에 10일 이상을 수도권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을 월부아 함께 하며, 여전히 저는 광주에 거주중입니다.
투자관련 모든 활동(강의, 임장, 투자, 팟캐 등)들이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지방에 살고 있는 워킹맘인 저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지방 워킹맘 투자자 되기 - 돈, 시간, 노력을 한 곳에 모으다.
1. 돈 (모으기 / 불리기 / 관리하기)
1)모으기 : 짠테크 -> 지출의 우선순위 정하기
신혼 전세에서 갈아타기를 통해 2억 초반의 실거주를 마련하니 여유돈이 없었습니다.
가계부를 쓰며 지출항목을 재정비하였고, 여기저기 모험들은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하였습니다.
흩어진 돈을 한 곳에 모으고, 보험해지로 월고정지출도 줄어 저축액을 늘렸습니다.
초반에는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모든 소비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맞벌이에 육아 상경투자까지 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아끼는 것보다
비용 대비 가치있는 것에 지출을 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투자실령 향상(책&강의)
투자시간확보
관계(커피, 케익쿠폰)
등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라 여기며 돈을 투입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온라인 수업이 없던 시절이라 모든 강의는 강남에서만 들을수 있었고
임장, 모임, 투자 등 모든 활동들이 수도권이 메인이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저에겐 거리적 한계와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들이 많았습니다.
서울 가는 교통비만 해도 한번에 10만원이니 임장을 가려면 연차를 쓰고 연차비까지 까지고
당일치기가 아니기에 숙박또한 하면 매달 100만원 이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보다 돈이 아까워 버스를 탔으나 이후 시간확보를 위해 KTX를 탔습니다.
시간도 줄이로 오가며 기차에서 시세지도라도 그릴수 있으니 그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성과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투입되는 비용이 늘어나니 아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을 먼저 걸어가고 성과를 낸 멘토님이신 너바나님과 쏘쿨님의 조언으로
더 크게 돌아올수 있는 투자라 생각했습니다.
시간도 돈도 결국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돈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겠으나, 직장도 겸해야 한다면
가능한 돈을 사용해서 시간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2)불리기 : 근로소득을 자산소득으로 전환
-1년차(2016년 봄)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쌓기
열반이 끝나고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비교평가할 지역이 없었지만 빨리 투자하고 싶은 마음에
투자금이 적게 들며 경험을 쌓을수있는 물건에 투자했습니다.
매물을 보고 협상을 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전세를 맞추고 셀프등기까지...
강의로만 듣던 이련의 과정들을 실제로 해보니 막연했던 투자에 대한 두려움도 떨쳤습니다.
전세투자의 성패는 내가 얼마나 많은 지역을 알고 있느냐가 수익과 직결됩니다.
하지만 당시 아는 지역이 없어 더 좋은 입지의 물건을 살수 있는 시기 였지만 저는 알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흐르며 이 물건 역시 시세상승했고, 적은 투자금으로 경험을 맣이 할수 있었습니다.
수익이 크진 않으나 첫투자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년~2년차(~2016년 겨울) : 방향을 못잡다
첫투자를 빨리 하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쉬운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보물찾기 임장을 시작하며 한 지역씩 제대로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군데군데 분임만 하고
그렇게 여러지역을 다녔지만 비교평가가 안되니 8개월이라는 시간을 해매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꼼수를 부리는 시기가 있었스빈다.
하지만 이후 월부에서 강제적 과제가 주어지며 앞마당을 넓히게 됩니다.
과제를 위해 배운대로 임보를 정리하며 지역을 넓히다 보니 차츰, 비교평가와 저평가를 알게 됩니다.
-2~3년차(2017년~2018년 여름) : 비교평가로 더 좋은 투자하기
시간이 지나며 앞마당이 많아지니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육아휴직까지 쓰며 투자에 몰입하고 가장활발하게 임장과 투자를 했던 시기입니다.
1,2호기까지 8개월에 걸린데 반해, 이후부터는 가속도가 붙어 기한이 짧아졌습니다.
당시 투자했던 물건들이 수도권 상승기를 관통하여 꽤 높은 시세상승을 보여주며
자산형성에 있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4년차(2018년 엶~2019년 가을) : 역전세 리스크 대비
2019년 재계약이 5건 있었습니다. 입주물량과 전세매물이 많아지며 투자지역 곳곳 역전세가 나며
좋은 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장은 다니고 있었기에 관심있는 지방들에서 좋은 매물을 만났고
역전세를 대비하여 받은 대출과 종잣돈으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그 간의 투자경험으로 은행 태출이자보다 더 큰 수익을 낼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고
대출 없는 실거주집이 있었으므로 추후 리스크 대비도 될수 있다 여겨
신용대출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의 공격적 투자는 내 생활과 가족의 삶까지 흔들어버립니다.
공격 투자는 비교평가, 저평가를 볼수 있는 안목과 경험을 키운 후 신중히 해야합니다.
3) 관리하고 기다리기
2018년 초, 재무상황을 체크했을 때만 해도 상승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근로소득을 자산으로 옮겼고 기존 매물을 지켜오니 이후 상승장이 되며
제 물건도 올랐고 각종 규제들이 수도권 집값 상승을 부추기며 18년 대비 자산이 3배가 되었습니다.
2. 시간확보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몰입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정, 회사에서는 경험치가 어느정도 있지만 투자는 0에서 시작해야 하니
하루에 쓸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도어 있고 투자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정, 회사에서의 에너지를 줄이고 투자에 쏟아야 했습니다.
-환경 셋팅
저는 참 게으르고 작심이일이면 끝나던 사람이였기에
시간을 낼수밖에 없는 환경속으로 스스로를 밀었습니다.
월부학교 정규강의 였는데요...
비용을 내고 강의를 듣게 되면 주어지는 과제를 하고 함께하는 조원들이 있어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집중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일상에서 투자와 관련된 강, 임, 임보, 과제등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고
투자에 어느정도 습관이 잡혀있징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를 우선순위로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를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시간확보(가족, 직장)
강의를 듣고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하려면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직장, 가정,,, 어떻게 하면 시간을 늘릴수 있는가 생각했습니다.
직장에서는 승진이라는 것을 내려놨습니다.
그래서 년차도 100% 활용하였고, 육휴도 쓰며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근속 20년차... 그동안 선배들이 쓰지 않은 육휴도 쓰고 노력햐였습니다.
사전에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고 따가운 눈총도 받았으나 6개월씩 2회 육휴를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1년의 육아휴직으로 투자시간을 확보하여 몰입할수 있었고
그 시간으로 지금의 제가 있을수 있었습니다.
육휴 남아계신 분들 적극 활용하시라고 강추합니다.
가정에서는 남편에게 많은 부분을 위임했지만 비용도 썼습니다.
집안일의 부담을 줄이고자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주 1회 이용했고
누구나 쉽게 작동할수 있는 건조기, 로복청소기, 무선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아이들 또한 집안일에서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심부름으로 용돈^^ 경제개념)
반찬은 인터넷 반찬업체나 동네 반찬가게
아이들 하교후 먹을수 있게 동네 분식집에 선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배민도 잘 썼고 투자 전에는 집밥을 해주는 것이 최고의 엄마라 생각했으나
퇴근하고 장보고 준비해서 먹이고 치우고...
정작 아이들과 앉아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요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같이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더 관계적으로 좋았씁니다.
주말 시댁행사, 아이들 생일, 부모님 생신 등 기념일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월부활동, 강의, 임장이 우선이였으므로 그 외 일들은 제쳐두었씁니다.
그렇게 확보된 시간을 투자실력을 쌒고 투자하는데 집중했습니다.
3. 노력
벽에 부딪히자 방법을 찾다
많은 분들이 저는 부동산 문을 쉽게 열었을거라 생각하시는데요
절대 그렇제 않았습니다.
저 또한 문앞에서 몇번을 망설이고, 다른 부동산 갈때 돌아서 가고
차라리 부동산이 쉬길..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낯선 지역에 대한 두려움과 혹여 사투리를 무시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무거운 배낭과 어리버리 한 저에게 친절한 사장님들은 많이 않았습니다.
나는 무엇이 문제인가?
무거운 짐가방이 저에겐 큰 걸림돌이 되었고, 지하철 보관함에 넣기, 마트 보관함, 스벅을 생각했고
가방을 벗으니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가방 겉옷은 의자에 테이블에 노트북과 커피한잔을 두고
핸드폰, 보조배터리, 현금 만원만 챙기고 나머지는 그대로 둔 채 임장을 합니다.
여러분이 걱정 하시는 노트북 분실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셋팅을 해놓고 나올때는 최악의 순간을 생각합니다.
분실위험 있지만 위험해서 바꿀때도 됫꼬...
노트북 때문에 임장을 못하느니 임장가서 좋은 물건을 잡는것이 더 이득이였습니다.
지역공부도 좀 했고 몸이 가며우니 부동산 가기 수월해지며
사장님들을 대할때 더 자신있고 긍정적이고 즐거워졌습니다.
안그래도 광주에서는 부동산 이야기 할 사람도 없는데 사장님과 함께하니 좋았습니다.
같이 밥도 먹고, 사장님과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니 급매도 잡아주시고 저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도 받았습니다.
물론 모든 부사님과 잘 지낼 필요는 없으나
처음 갔는데 아닌 부동산은 그냥 거르면 됩니다. 부동산은 많습니다.
내가 살것 같은 인상을 주고 어느정도 예의있게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역을 알기 위해서는 임장도 많이 가야 합니다.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서 일정도 길게 잡고 아침부터 밤까지 임장은 계속 되었고
어딘가에는 숙박을 해야 합니다.
그 당시 여러조건을 고민했을때 찜질방에서 저렴하게 잇었는데
다음날 너무 피곤하였고
코로나 이후로는 에어비앤비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요금은 1인 숙소처럼 잘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 워킹맘의 5년 상경 쉽지 않습니다.
그걸 해내기 위해 포기할 것도 많았고 내 처지가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내사정이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개인 사정따위 봐주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부러워했지만 내 조건에서 내가 어떻게 할수 있는지 생각하고 찾는 것만이
가장 현명하고 날 위한 선택입니다.
-마음관리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단점보다는 장점을, 어떤 순간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막차타고 집에 가다 잠들어 목포까지 간적오 있습니다.
덕분에 목포도 임장하였네요
크리스마스에 곰팡이 제거도 하거 갔어요
주차비 아끼려 송정역 주변에 2박 3일 주차했다가 과태료 3장을 맞은적 있지만 괜찮아요
투자물건 올수리 다 했는데 누수가 났어요...
임대인 배상책임 보험 들어놔서 괜찮...
전부 긍적적으로 생각할수 잇는 문제들입니다.
관계있어 투자를 진행하며 일어난 많은 문제들에 파묻히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 있는지에 집중을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 노력했습니다.
4. 인맥
첫 투자후 8개월 해맬때 방향을 잘 잡아주신 분이 너바나님이였습니다.
당시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거의 없다보니 제가 눈에 띄였고
안타까운 마음에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고, 때론 뼈때리는 조언까지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에 비해 성장이 더딘 저는 창피하고 너바나님을 피해다니기도 했습니다.
어쩌다 멘토님과 통화를 하면 너무 놀래서 답은 하는데 통화내용이 기억 안나곤 했습니다.
해서 다시 녹음을 하고 필사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멘토님과 뛰어나고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하니 저도 운이 좋아지고
성장하며 버틸수 있었습니다.
-적극적 월부활동
인맥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말을 먼저 거는 것이 빠릅니다.
조장을 뽑거나, 운영진을 모집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책임감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들은 볼때면 실력보다는 스피드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조건 질러 놓고 해결하셔도 됩니다
-환경에서 끝까지 버티기(자존심보다 실력)
1년간 월부학교를 마치고, 첫 졸업생이 되어 혼자 해나가려 노력하니 막막했습니다.
혼자 떨저여 나온 외톨이가 된 느낌이 한동안 무기력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저였고 나에겐 여전헤 멘토님과 동료가 필요했습니다.
졸업하였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는 졸업이야기도 하지 않고 월부학교가 있는 날에는 상격하여
하루종일 임장을 하고 저녁에 월부학교 뒷풀이 끝나는 시간에 강남에 갔습니다.
공식일정 뒷풀이까지 끝나고 티타임이라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멘토님을 뵈려면 그 시간에 가야햇습니다.
행여 미리 밖에서 기다리면 마음에 부담을 줄까 싶었습니다.
식당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 몸을 숨기고 보다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온것 마냥 뛰어갔습니다.
너무나 반겨주는 멘토님과 동료들, 그렇게 얼굴이라도 보고 1시간이라도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누가 시킨게 아니라 동료를 만나야 광주에서 한달을 버티니까...
결국 그러한 행동들이 월부학교 복학제도를 만들었고 저는 1기 졸업생이자 복학생이 되어
월부학교에 복귀하였습니다.
이후 졸업했어도 월부환경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고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순가느이 감정에 그 간의 노력을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좋은 감정을 털고 어떻게 행동해야 나에게 긍적적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좋은 성택이였습니다.
--위기의 순간들 그럼에도 해나가기
-첫번째 위기 : 육아
많은 엄마 투자자들이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투자를 버거워합니다.
학교관련 준비물, 과제 등 챙겨주지 못한 것은 허다하고
학년이 올라갈 때도 문구류도 못챙겨줘 딸은 학년이 바뀌었음에도 같은 공책을 썼씁니다.
아이 생일, 휴가, 크리스마스에도 엄마는 없었습니다.
남편은 야간근무에 저는 투자에 어린 아이들끼리 밤을 지새운 날도 있었습니다.
재작년 큰 애 학교에서 경련을 일으키고 의식을 잃었을때도 저는 임장중이였습니다.
5년간 아이들이 자라면서 크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게 맞는건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인지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마음을 다 잡고 잠깐 함께하지 못하는 것보다
준비되지 않은 미래를 그리고 노후를 아이들에게 주느니
제가 준비를 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부모의 가난도 자녀에겐 폭력이다 라는 말을 ... 저도 겪어서 알기에...
올해 큰 아이 졸업식이 팟캐스트 녹음날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 날은 임장도 하지 않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누워있는 아들에게 오늘 졸업식 못가서 미안하다고 하니
정작 아들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며 자랑을 하더군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부모가 미안해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만큼 크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사랑을 항상 표현하고 대화를 많이 하니 엄마의 사정도 봐줍니다
엄마가 투자자로 성장하는 동안 아이들고 그 안에서 투자자의 자녀로 잘 자라주었습니다.
지금도 투자와 육아, 직장.... 하루하루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 계시다면
죄책감은 잠시 걷어두고 먼저 대가를 치룬다 생각하세요
얼마전 큰 아이가 엄마는 참 긍정적이고 열심히 산다며 칭찬해주더라구요
한 2~3년만 더 징중해서 하세요. 그 이후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습니다.
-두번째 : 슬럼프
저는 매 순간이 슬럼프였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배운건 많고 할것도 많은데 아무 성과도 없으며 생활은 엉망이 되버리고
가족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나에게 성과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수시로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노트북과 씨름해도 임보 진도는 나지 않고
어려움 없이 하는 동료들을 볼때면 제 마음은 더 약해졌습니다.
한번은 임장을 마치고 집에 오니 새벽에 평소엔 남편에게 힘든 티를 내지 않으나
그 날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유독 힘든 날이였는지 그냥 불꺼진 집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남편에게 내색하면 그만하라고 할테니 티를 못냈는데
그날 시원하게 울었습니다.
슬럼프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멘토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수강생 100명중 1년뒤 10명도 남지 않을 거라고
내심 포기하고 싶을 때 바로 그때 남들도 포기하는 시점이다...
너무 열심히 하기보다는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가자..
하루정도는 날 위해 시간을 내고 잠도 푹 자고 맛있는것도 먹고 티비도 종일 보고
그러고 나면 죄책감으로 다시 임보를 쓰게 됩니다
빨리 가는 것 보다 계속 남아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이 쑥쑥 자라지는 못해도 속상해하지 말고
어제보다 나아진 스스로를 긍정하며 버텨나가세요
--느린 것을 염려 말고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시기는 누구나 있습니다.
단지 그 시기에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을 한것입니다.
5년의 투자기간동안 제가 투자한 물건은 10개가 넘지 않습니다.
그냥 나부맞에서 배운대로 월급쟁이로써 1년에 1~2채씩 투자를 진행하며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10억을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운도 좋았지만 그 운도 행동해야만 얻을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행동하고 있는 여러분 또한 분명 목표를 이루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너무 힘들면 속도를 좀 늦춰도 됩니다.
하지만 포기만 하지 마세요
지금의 시간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잇도록
자신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세요
오늘 직장과 가정에서 고군분투하며 강의듣고, 독서하고, 임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