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오늘은 저희 월부 멘토님이신
워킹맘 양파링님의 10억 달성기를 필사하였습니다.
킁킁킁1의 강렬한 기억 ㅎㅎ
항상 밝은 얼굴로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양파링님..
이렇게 부동산에 대해 무지하셨어도
올바른 길을 찾아 기본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성공할수 있구나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참 우선순위 부분이 어렵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아이 엄마이다 보니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하여 열정을 탑재하고 달려가야 합니다.

빨리 달려야 합니다
그래야 그 구간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양파링님의 10억 달성기를 읽으며
명랑20님의 지금 생활과 오버랩이 되면서 소름돋더라구요
양파링님이 우리에게 권하고 있는 방법들을 다 하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증말 멋진 사람)
-기본에 충실하기
-후회없는 선택을 이어가기
-나누는 기쁨으로 성장하기
-함께하는 사람들의 힘을 믿기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기
저희 열중반에서 얼마전 줌모임이 있었는데요
열정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한 토론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열정을 유발시키는 부싯돌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남편과 아이는 집에 있고 나는 그들의 희생으로
귀한 시간을 내서 나왔는데..
쉬엄쉬엄하면 될까?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다!
한번씩 리마인드하고 스스로에게 자극을 줘야 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소중한 10억달성기를 남겨주신 양파링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강의 해주시는 것도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 30억 50억 100억의 길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또한 월부안에서 나눔을 할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BM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선 반드시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
-자산을 한군데 집중하자.
-우선순위를 투자로 정하자.
-투자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벽이 많이 생길것이다. 이겨낼수 있는 여러 장치를 해놓자.
-리스트는 절대 안된다. 유지이상으로 하자.
-신랑의 퇴사를 응원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자.
-나는 누군가의 시간의 희생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정신 똑띠 차리자.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되자. 지름길은 없다.
-내 투자에 의심을 갖지 말자.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경험담과 좋은 정보를 나눔하자
-내 스스로를 믿자.
-내 인생에 책임을 지자.
필사 ->
안녕하세요 양파링입니다.
오늘은 부알못 월급쟁이 워킹맘이 순자산 10억이라는 돈을 달성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부동산에 무지했던 제가 심지어 마통으로 신혼을 시작했던 제가
10억이 넘는 순 자산을 어떻게 달성하게 되엇는지 이야기하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빌라 탑층 신혼생활, 마이너스 통장으로 시작하다
2007년 11월 취업을 하고, 2008년제 또래보다 일찍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당시 제 나이 26살, 남편 28살
벌어놓은 돈은 당연히 없었고, 양가 지원도 불가한 상황이라
서로의 마이너스 통장 2개로 재개발을 앞둔 빌라 탑층에서 신혼을 시작합니다.
낡은 빌라 탑층, 여름엔 에어컨을 틀어도 덥고, 겨울엔 난방을 틀어도 춥고
신랑이 밤샘근무라 혼자 있는것이 무서워 깊은 잠도 못잤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운좋게 회사 임대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낡은 곳에 살다가 신도시 신축아파트로 가니 정말 좋더라구요
심지어 인근 아파트의 반값 밖에 전세가는 더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찐 주거비용은 고스란히 소비로 이어졌습니다.
차, 여행, 쇼핑 등등 나쁜 소비를 하며 순간의 즐거움만 만끽했습니다.
게다가, 부동산도 모르면서 로망은 있어서
청약넣고, 타운하우스 보러다니고 땅도 보러다녔었습니다.
계약할 뻔한 아찔한 집이 있었는데 택시타고 말리러 오신 부모님 덕분에 화는 면했네요^^
회사 임대에 살면서 마치 이곳이 평생 살수 있을거라는 착각을 하고 아무 걱정없이 살았습니다.
열반을 듣기 전까지는요...
--부알못 월급쟁이 워킹맘, 월부를 만나다..
집을 사야하나 고민을 전혀 안했던 것은 아닙니다.
사택퇴거 시점이 가까워지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집 마련을 해야하나 고민하며, 혼자 부동산을 가는게 무서워 어머님을 모시고 부동산에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24평이 4억 중후반, 34평이 5억 중반이었던 2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너무 높아만 보였습니다.
그 가격이 싼지 비싼지도 몰랐고, 집은 은행계좌, 내 통장안에 들어있는
그야말로 내돈으로 사야하는줄 알았습니다.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는 다는 것은
수억원 빚더미에 앉는 거고
그런 나쁜 빚을 지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버리지의 개념도 없었고 현실불가능한 내집마련은 그냥 포기했습니다.
시간을 그렇게 흘렀고 여전히 무계획으로 살다가 책한권 안읽던 저의 남편이 나부맞을 알게 됩니다.
28개월 아기를 키우며, 회사와 집만 전전긍긍하던 부알못 워킹맘이
2016년 봄 남편 손에 이끌려 열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노후준비? 불편한 진실
부동산은 자산이 많거나, 은퇴를 앞둬 나이가 많은 분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부동산은 위험하고 자산을 축적하는 부정적인 수단 같아. 일단은 경계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으러 갔던 첫 날이 잊히지 않습니다.
가장 큰 충격은 두가지
1. 부동산은 언론에서 말하는 나쁜 투기가 아니라는 것
2. 평범한 월급쟁이 분들이 그 자리에 계신다는 것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지극히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퇴근후 달콤한 휴식이 아니라 내집마련과 노후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노후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던 아무 생각없이 산 무책임한 제자신이 그제서야 보였습니다.
--자산을 한군데 집중하다
월부에 오기 전, 많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에 만족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며 알게 된 자산관리사 분이 계셨고,
남편과 제이름이 새겨진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집앞까지 달려와 주셨습니다.
전문가분들이 추천해주신 상품이라면 복리의 마법으로 정말 부자가 될것 같았습니다.
매월 50씩 부지런히 납부하면서 노후는 걱정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년정도 납부하니 더 좋은 상품이 나왔다며
해지하고 갈아타라고 하셔서 중간에 상품을 바꾸지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 분이 잘못되었다. 나쁘다 할순 없을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이상, 각자의 자릴 지키기 위해 취해야 하는 이익이 있던 것 뿐이지요
그 과정에서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누군가는 피해를 볼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제가 늦게 알게 된것 뿐입니다.
본인의 이익을 배제한테 온전히 저의 가족의 미래 만을 생각할순 없습니다.
결국 10년을 납부한 변액 보험을 해지하고 가용할수있는 금액은
투자를 위한 자산으로 한군데 집중하게 됩니다.
--우선순위를 안다는 것
육아도 하고, 회사일도 하고, 투자도 하고
어떻게 그 많은 것을 다하지?
월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월부튜터라 해서 멘토라 해서.. 다 슈퍼맨 슈퍼우먼이 아닙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냥 모든것을 다 할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내려 놓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1. 승진을 내려놓았습니다.
일욕심,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다른 사람에게 밀리기 싫어
평일 야근 주말 출근이 일상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야근 없이 시간이 확보되는 부서로 이동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승진이 직결되던 시기로 다른 부서로의 이동은 승진포기와 같았습니다.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것입니다.
큰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 아니면 못할것 같다. 투자공부를 위한 시간을 선택했고
그 때부터 그냥 앞만 보고 갔습니다.
물론 저 대신 승진의 기회를 얻은 후배를 보며
한동안은 쓰라린 마음도 달랬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질수 없습니다.
2. 양적인 시간을 내려놓다
엄마라서 아이와 함께 할수 없는 시간이 항상 미안합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엄마가 노력할 거라는 것
질적인 시간에 집중하고
양적인 시간은 내려놓았습니다.
3. 내가 가질수 없는 환경을 내려놓다
그저 각자 처한 환경이 다릅니다.
모든것이 버겁다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은 다 편안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분들 역시 어려움이 분명 있습니다.
반대로 그 자리에서만 가질 수 있는 행복도 분명 있습니다.
나에게 지금 어떤 것이 중요한 건지 우선순위에 집중하며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
4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면 참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굳게 마음먹고 시작했지만 28개월 아이가 8살이 되기까지,
한아이의 엄마로서의 위기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며 매일 고군분투하는 가족들과의 위기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맞나... 주위아 비교하고, 나 스스로를 의심하던 위기
조용히 잘 지내고 있다는 회사에서의 위기
그리고 아직 젊어서 괜찮다며 나의 건강을 과신해서 생긴 위기
이길이 네길이 아니야. 하며 저를 잡아당기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지켜봐주시고 중심잡아 주신 분이 바로 멘토님이였습니다.
지금은 벽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벽이 아니라 문이라는 것을 알게될 거라고
멘토님이 이전에 같은 시간을 보냈고, 저도 당연히 겪어야 할 것들이라며
지금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해주셨습니다.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라 생각하지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위기의 시간들 덕분에 투자뿐 아니라 회사, 아이, 건강
들리수 잇는 이야기가 많아져 감사합니다.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
투자를 하다보면 욕심이 나는 순간이 생깁니다.
여긴 분명 저평가가 맞는데, 시간이 지나면 제가격을 찾아갈 것인데..
이 가격 말도 안되네? 놓치기 아깝다...
일단 투자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무슨 일 있겠어...? 설말
리스크는 없을거라며 덮어버리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주변 동료가 속도내서 달린다면 더더욱 흔들립니다.
하지만 같은 물건이라도 모든 사람이 투자할 수잇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재정상황, 환경이 다르니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속도조절이 필요해요
--선택지가 생긴다는 것
순자산 10억이라는 것이 당장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사이버머니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10억의 의미를 조금은 깨달은 계기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오래 근무했던 부서를 떠나 새로운 부서로 가야했습니다.
10년 가까이 잇던 곳이라 많이 싱숭생숭 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ㄱ - 월급 많음, 업무강도 높음, 밤샘근무
ㄴ - 월금 적음, 엄무강도 ㄱ보다 덜함, 밤샘근무 없음
업무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ㄴ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이 적어 선택하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 남편 역시 고민을 하더라구요
13년 넘게 고생해온 남편
이제 그만 밤새도 되고 건강 챙길수 있다고 말해줄수 잇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로소득이 아니어도 자본소득으로 대체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원해도 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충분히 고민할수 있는 선택지가 된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다
월부에서 하루는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순자산 10억이 되기까지.
그동안 뒤를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이 요즘에는 보이네요
그래서 잊지 않으려고 요즘 특히 되뇌어 봅니다
바로 저에게 주어진 하루가 어떤 의미인지요
저에게 주어진 하루는
아이가 양보해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남편이 양보해준 아내와 함께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나를 대신해 아이를 봐주시는 부모님의 하루입니다.
저의 하루는 저 혼자의 하루가 아니라
아이, 남편, 부모님까지 우리 4명 몫의 하루라는 것
정말 귀하디 귀한 시간임을 감사한 시간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10억이라는 자산 그리고 월부라는 환경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지만
4년전 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금액입니다.
얼마전 실전반에서 열반스쿨때 작성한 비전보드를 공유해주셨는데
감회가 참 새로웠습니다.
4년전 처음 만들었던 비전보드
정말 현실이 될거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5년내 순자산 5억을 만드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때 적었던 금액, 훨씬 이상의 자산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월부라는 환경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 했을 일이에요
--10억 달성,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
기본에 충실하세요
4년 넘게 투자를 하며 마난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점
모두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남들 모르는 정보를 얻겠다 애쓰지 않았습니다.
독, 강, 임, 투 이어가며
그저 묵묵히 투자자로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빠르게 성공하고 싶나요>?
확실히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나요?
기본에 충실하고 계시다면 분명 그렇게 될것입니다.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4년이 넘는 시간 길면 길고 짦으면 짧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힘이 얼마나 큰지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나아질 것이 없다 생각하시더라고
무조건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지금 보내는 하루는 어떤 방식이던 분명 보상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당연한 시간이라 생각하세요
시간이 보상이 될것이라 해서 손 놓고 있다면 보상이 오지 않습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노력이라는 과정이 생략된채 성공을 바랍니다.
하지만 절대 네버 과정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힘들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순간 역시 그냥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다 가실수 없음을 인정하세요
완벽한 김과장, 완변한 김주부, 완벽한 김엄마 가 되고 싶어하지만
누구도 모든 일에 완벽할수 없습니다. 다 가질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저 지금 내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질책하지 마세요
후회없는 선택을 이어나가세요
우리에겐 많은 선택의 시간들이 주어집니다.
임장을 하는 순간부터 투자를 결정하는 순간
투자를 마무리 하는 순간까지..
명심해야 할 것은 한번의 투자로 절대 부자가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 순간 과정 하나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그 선택들을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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