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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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향 튜터님의 10억 달성기를 필사하였습니다
이 글은 방법론은 아니지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투기를 했던 본인의 과거를 복기하며
올바른 길을 잘 찾으셨고 덕분에 10억을 달성하신것 같습니다.
계속 10억 달성기를 읽고 정리를 해보니 느낀 점은
바로 위임이라는 것인데요
사실 저는 위임할 곳이 없습니다
제가 다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저만의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시간을 더 쓸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정이 안될때가 더 많지만
주말은 어지간하면 아이를 아빠에게 보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체력부분에 공감이 많이 갔는데요
저도 체력이 워낙 없는 편이라서요
운동을 어디 다니고 싶지만 돈을 아끼는 것을 떠나서
시간소모가 제법 되더라구요
왔다갔다 이동시간이며 운동하고 씻고 하면 반나절은 날라가버리더라구요
저는 시간 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집에서 20분하는 홈트에 만족하려 합니다.
그리고 월부린으로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입장인데요
제 선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사실 뭐 아는게 별로 없어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응원을 많이 해드려야겠다 싶습니다
자향님 늦었지만 10억 달성 축하드립니다
선사임당 BM
-투기가 아닌 투자자가 되야 한다
-밸런스는 불가능하다. 위임하자
-시간과 체력관리 중요하다
-내 약한 부분 때문에 무너질수 있으니 항상 체크하기
-내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세상은 내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확신이 든다면 열심히 하자
필사 ->
안녕하세요 자향입니다.
올 여름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장맛비가 내리고,
올해도 이제 반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달력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올 상반기 월부 여러분 잘 보내셨나요?
아마도 강의 듣고, 임장하고, 보고서 쓰고, 독서하며
투자까지 진행하다 보면 하루하루 정신없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2015년 월부인이 된 후
월부학교, 기버, 튜터가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순자산 10억을 어떻게 달성했는지
이야기하려 합니다.
2015년 이전의 모습
서브 프라임 터지고 2008년에 결혼한 저는 부동산 하락론자였습니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였고,
더 떨어지면 집을 사겠노라 열심히 예적금 돌리며
차곡차곡 돈을 모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낭비를 하지 않는 편이라서
맞벌이하며 50~70%은 저축을 했으나
모은돈 대부분 미친 듯 올라가는 전세금을 충당하는데 사용이 되었고
모은 돈 나머지는 재테크 해볼까 싶어 묻지마 투자를 합니다.
친척동생의 권유로, 주식카페의 무료 추천에 따라, 회사 동료 추천으로 등등 주식을 하였고 (-70% 수익)
결혼 전 유행했던 펀드도 추가 매입했고,
평창 올림픽 호재로 일정 지분 땅 투자까지...
잘해야 본전, 대부분은 손절매 하였습니다.
남의 권유로 또는 호재로 수익만을 바라는 전형적인 투기꾼이 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재테크도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나부맞 책을 통하여 월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2015년 이후의 모습
- 가정? 회사? 투자?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이 3가지를 다 잘하고 싶어하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2년 이상의 세월을 보내고 끝낸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행착오는 다시 하고 싶지 않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투자!
이 하나만 생각했습니다.
아직 엄마 손이 필요한 3살 아이, 회사도 다니고 있었고
때문에 아이와 더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나의 사정을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부모님과 남편이 전적으로 육아를 책임졌습니다.
저의 경우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에너지를 분산시키면
이도저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의 에너지를 최대한 한 곳에 모으기로 했습니다.
집이 지저분해도 모른척...
남편에게 불만이 있어도 말 안하기..(감사일기로 승화)
회사일 퀄리티 포기
오로지 투자와 월부나눔에만 집중했습니다.
- 종잣돈 모으기 & 시간, 체력 모으기
투자를 진행하려면 종잣돈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돈보다는 시간과 체력에 집중을 했습니다.
시간과 체력을 위해서라면 돈을 쓰는데 고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지 절약은 하였습니다.
투자과 월부나눔에 집중하다보면 직장도 있고 해서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보면 잠을 줄일수 밖에 없고, 잠을 줄이면 체력의 한계가 오는데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다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 몸이 아프면 정신이 약해지며 내가 가는 방향이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나의 시간과 체력을 위해
조금 돈이 더 들더라도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예) 대중교통보다는 택시 이동하여 휴식 취하기, 지방 임장시 편안한 숙소에서 자며 컨디션 유지하기
나의 몸상태가 바닥이 되지 않도록 늘 체크했고, 나에게 맞는 패턴을 찾으며 롱런을 위해 관리했습니다.
- 열정적인 사람과 함께하기? 열정적인 내가 되기?
월부에 열정적인 사람 많죠? 열정적인 사람은 때로는 부담스러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나와 그 사람을 비교한다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그 사람과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벤치마킹 해야 합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그 사람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고쳐나가야 합니다.
열정적인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그 사람이 여러분 옆에 있어주지 않습니다.
왜냐? 그사람도 나보다 더 잘란 사람과 함께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 자신이 열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윈윈의 관계가 오래 지속이 됩니다.
유유상종...
어릴적 부모님이 말씀하지면 그렇지 않다고 대꾸도 했지만
지금은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습니다.
전 원래 매우 소극적인 사람입니다만
세상은 봐주지 않습니다.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적극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나를 숨기는 사람보다는 나를 드러내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내가 변해야 내 환경을 바꿀수 있습니다.
나를 끈임없이 성찰하고 변화시키려 노력해왔습니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방향에 대한 믿음
나부맞을 읽고 시스템을 생각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꿨고
이를 위해 월부에서 성장과 나눔을 하며 4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도 없었고, 가족시간도 없었고
임장할 시간도 간신히 확보하였고
명절, 부모님 생신 등 대부분 챙기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너무 벅차서 숨이 막힐때도 있었습니다.
좋지 못한
딸, 며느리, 엄마, 아내, 언니, 누나 였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하나씩 넘기다 보니
어느덧 안정적인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가 동료, 그리고 너바나님이 안계셨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부모님 생신이라 친정에 갔는데
간만에 친정에서 여유있는 이야기도 하였는데요
친정에서 책읽고, 보고서 쓰고, 아이케어는 남편이 하는 모습만 보였는데요
그렇게 4년간을 보낸 딸을 보시던 친정아버지의 말씀이 뇌리에 박혀 가끔 떠오릅니다.
"니 싸부는 누구냐?"
아버지께 인정받으려 한것은 아니였지만
아버지가 인정하신 듯한 이 한마디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가 들려드리는 이 이야기가 순자산 10억의 방법적 부분보다는
월부 내에서 어떻게 지속할수 있었는지에 대한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멘토님과 선배님들이 알려주신 대록 그냥 되던 안되던 따라하고
끝까지 해보려 하고...
그게 저의 비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를 통하여 투자 및 삶에 대한 자세를 배웠고
그것을 통해 이제는 제 딸에게도 힘들때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 알려줄수 있는
엄마가 되었다는 것에 너무 뿌듯함을 느낍니다.
여러분
이 방향에 확신이 든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 향상 행복한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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