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월부생활/습관만들기

[선사임당] 21년 복기 & 22년 목표와 1월 계획

리치임당 2022. 1.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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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2021년 8월말에 월부를 만나 앞만 보고 달렸는데요

어느덧 해가 바뀌어버렸네요...?

무슨 마법이 일어난건지...?

 

 

지난 2021년은 제 삶에 있어 가장 특별한 해였습니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살았던 저였는데

몇년 전 신랑의 투자실패와 올해 가족&직장문제로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었고 갑자기 내 삶이 굉장히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이 불안함이 내가 너무 먼미래를 걱정하는 것인가?

당장은 우리 빚도 없고

또 우리부부 너무 젊은데??

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이대로 그저 시간을 흘려보낼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돈을 벌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뒤져보고 찾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EBS 자본주의 다큐를 보게 되었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내가 당장 돈을 벌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나는 돈에 대해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 엄청난 조급증이 찾아오게 되었고

당장 내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꿔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금통장에 돈을 모으는 것 말고는 해본적이 없기에

투자 이론도 방법도 알지 못했고

여기저기 계속해서 정보를 찾아나서다

이곳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저의 월부생활 시작입니다

 

 

 

 

월부생활 2021년 복기

 

 
 

↑↑↑↑↑

제가 벤치마킹 한 두분의 복기 목표실적 밑 계획인데요

사실 목표를 딱히 정해두지 않고 무턱대고 시작한 공부였기에

그냥 정규강의동안의 생활을 복기해보았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10기 33조

 

 

다른 조원분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열중이 첫수업이였기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헛똑똑이였던 저를 자발적으로 겸손하게 해준 고마운 33조 식구들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저의 무지가 굉장히 부끄러웠고

와.. 내가 진짜 생각없이 살았었구나...

반성하게 해준 친정같은 조입니다.

 

강의료가 너무 비싼데?? 그냥 들어볼까?

고민을 수십번 하고 듣게 된 첫 강의!

 

당시 취미생활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고 제 나름대로 너무나 바빴기에

조금 내가 더 시간을 내서 한번 공부해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던 수업이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오랜만에 조를 배정받아

처음 줌모임이라는 것도 해보며 굉장히 설레었었는데요.

 

부동산 문턱 한번 밟아 본적 없는 부동산 무지랭이였던 저는

강의가 시작되고는 와... 수업시간이 왜이렇게 길지?

그리고 손품 발품 이론을 설명해주시는데 이게 무슨 소리지?

강의 따라가기도 벅찬데 책도 읽고 독서후기도 쓰라고?

독서모임도 한다고? 이게 가능해??

라는 생각으로 참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2주정도 지내보니

정말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그동안 내가 만들어놓은 핑계와 편견에 갖혀 한계를 설정했었고

그 안에서 꿈쩍않는 바보같은 사람이였음을 깨닫고

저의 벽을 깨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도 멀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18기 39조

 

 

워낙 부동산 무지랭이였던지라 앞의 열중반 강의가 어려웠고

이 곳에서 계속 공부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겨 아너스가 굉장히 탐이 났기에

내마반을 신청하고 언니들과 동생분들이(?) 있는 39조의 조원이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성별이 전부 여자였고

미혼이신분도 계셨지만 나이대도 굉장히 붙어 있고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 많아

공감대가 짝짝꿍 잘 맞아 빠른 속도로 친해진것 같습니다.

 

같이 한 매물임장도 즐거웠구요~

같은 지역의 많은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45기 153조 - 조장지원

 

 

내마반에서 운이 좋게도(?) 과제우수자가 되었고

그 자신감을 이어서 열반기초로 넘어오며

왠지 모르게 나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조장에 지원을 했는데요

 

사실 뭔가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라서

신청을 해놓고는 내가 될까? 되면 잘할수 있을까? 괜히 신청했나?

마음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는데요

 

조장카톡방이 열리면서 바로 오티 공지를 받고

얼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ㅎㅎ

(내가 조장이 되다니 ㅠㅠ 이런..)

 

조원분들을 초대하고 인사 나누고

안내사항 공지하고 궁금한것 알려드리고

한 2주간은 뭘 했는지 모르게 시간이 빨리 가버렸습니다.

 

153조 저희 조원분들께 정말 감사한 것이...

 

정말 모자른 저인데 잘 한다며 칭찬해주시고 믿고 따라와주셨고

호응도 좋으셔서 열기반 마무리를 잘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 투자시간

 

 

2021년 선사임당 투자시간

 

목표시간은 정해놓지도 않고 그냥 앞만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썼네요~

임장을 얼마 나간것도 아닌데...??

저는 이 시간동안 뭘 한걸까요? 강의복습? 독서?

 

저는 임장복기 하는 것도 시간이 상당히 소모되었고

강의후기와 독서 등 주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요~

열중반에 있을때는 임장지도 만드는 것도 굉장히 느려서

시간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12월에는 열기 조장을 하다보니 모임준비와 안내 공지등으로 시간을 많이 쓴것 같아요

 

자꾸 부끄러워하시니 닉넴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1/2일 열중모임에서 조장님께 꾸지람을 많이 들었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ㅎㅎ

그 말씀대로 올해는 밖을 많이 다니고

앞마당을 넓히는데 주력을 다해보겠습니다.

 

 

 

2022년 목표

 

 

현재 혼자 아이를 보며 공부를 하고 있기에

저의 최대치를 한달 210시간을 목표로 투자시간을 채워보자 마음먹었습니다.(하루 약7시간)

목표에 적어놓은 것처럼 앞마당을 7개 이상 만들것!

실전지투 광클에 반드시 성공! -> 월부학교까지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광클연습 열심히...)

 

 

 

 

2022년 1월계획

 

 

 

이 한달 계획표를 그리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실준 강의는 이제 시작이 될것이고.. 아직 임보도 쓸줄 몰라서

순서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굉장히 고민이 되었는데요

 

사실 강의를 들어봐야 정확히 제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 계획을 짤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제가 아는 선에서 어떻게든 계획을 세워보자 싶었고

제가 해야할 일들을 넣어보았습니다.

 

 

 

 

저의 1월 계획! 실적과 달성률 얼마나 될까요?

제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앞의 두분보단 매우 소박한 계획이지만 두려움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뇌가 벌써 변화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목표실적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일단 꾸준히 하자는 마음으로

무던하게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을 보내며...

 

 

3개의 정규강의를 들으며 후기쓰고 과제하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강의들을 끝냈을때마다 더 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월부라는 커뮤니티는 그냥 흘러가는 삶을 살던 저에게

무엇보다 특별했고 마인드를 단기간에 바꿔주었습니다.

월부의 젖은 낙엽이 되도록 오래 붙어있겠습니다.

 

꾸준한 성장을 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제가 세운 계획 잘 수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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