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월부생활/후기

[9월 돈버는 독서모임 17조 선사임당] 기브앤테이크 독서모임 후기(밥잘튜터님)

리치임당 2022. 9. 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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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이번에도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나눔 받을 수 있는

9월 돈독모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넘 뵙고 싶었던 밥잘 튜터님과

반가울 얼굴 낙낙님,

그리고 새로운 동료 이십만키로, 어허부자, 지부, 행부둥맘, 카라멜라떼, 페달123님과

가치있는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독모 중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몇가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GIVE and TAKE

 

사실 저는 이 책이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

사례가 쭉 나열되어 있는데

뭐랄까 공감되는 부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왜 월부 필독서인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성공한 최상위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기버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멘티를 키우는 과정을 보며

기버도 만들어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당장 투자실력이 없어서 나눔을 못할까?

 

사실 나눔을 할수 있는 것은 실력 말고도 너무나 많습니다.

 

동료에 대한 관심, 배려, 댓글, 월부 운영진, 조장 등등

내가 할수 있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며

결국엔 성공의 궤도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자신에게 엄청난 이득으로 돌아옵니다.

 

포지션을 인정하고 테이킹을 할수 밖에 없는 처지라면..

기버가 나눠주는 것을 최선을 다해 테이킹하여 인풋을 쌓아

최고의 아웃풋을 내어 그들이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더 나아가 기버였던 분들을 돕는

기버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약한 유대관계의 힘

 

저는 아직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아직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페달님과 밥잘 튜터님의 말씀을 종합해보자면

 

애초에 사람과 관계를 형성할때 예의바름,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상대에게 잘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인간관계를 쌓으면 나중에 다시 연락할때

조금더 편한 관계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 나보다 투자생활을 더 오래하여

더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동료가 주변에 있을텐데요.

 

물어볼까? 말까? 귀찮아하지 않을까? 라며 미리 걱정하지 말고

 

인간은 자신이 효용성 있는 사람임을 깨닳았을때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절을 많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다만 너무 사소한 질문등을 하여 피로감을 주면 불쾌하겠지요~

 

때문에 일단 도움 청하는 것을 시도하여 손을 내밀어보고

그 손을 잡느냐 마냐는 상대방의 몫이기 때문에

배우려는 기본적인 자세를 가지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조건 없는 나눔

 

저는 기버.. 라고 하면 떠오르는 분이 있는데요.

 

월부에서 만났고

같이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정말 큰 도움을 많이받아

그래도 제가 임보같은 임보를 쓰고 있으며

투자물건을 고르는 안목이 생겼습니다.

(저만의 착각일지도...?ㅎㅎ)

 

이 분뿐만 아니라 월부에는

정말 조건없는 나눔을 꾸준히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안에서 테이킹을 멋드러지게 하고 싶고

제가 쌓은 통찰력들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나눔활동의 선순환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두고 싸우는 것이 아닌

그 자원을 매우 크게 키워서 서로 많이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윈윈의 해결책

 

한쪽만 이득이 되는 협상은 없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디까지 해줄수 있는지

반드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것을 통해서 내가 얻을 이익을 계산해봐야 합니다.

 

밥잘튜터님께서 투자에 접목하여 설명해주셨는데요~

저평가된 몇 단지를 확인하고

1등부터 쭉 줄세워 매수 목표가를 정해야 합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따라

깎을수 있는 시기 또는 신고가를 찍을 수 밖에 없는 시기 등등

환경이 스펙타클하게 달라지는데요.

 

우리는 그 특정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매물에 집착하지 말고

내 스스로 저평가임을 확신할수 있어야 하며

그게 맞다면 모든 것을 고려해보고 내가 정한 매매가로 협상을 시도해야 합니다.

 

밥잘 튜터님의 실제 투자사례도 들을수 있어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AND

 

독모가 끝나고 서프라이즈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독모를 6번째 하며 또 느끼는 거지만

저보다 앞서나가고 계신 선배님들의 통찰력과 사례 등을

생생하게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정 이야기를 나눌때 추천해주신 글들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10185

 

[너와나를위하여] 나의 빛나는 흑역사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https://cafe.naver.com/wecando7/499

 

 

마무리

 

최근 저는 가족일로 마음이 매우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완벽하게 해결을 못할것 같아 속이 상한데요.

 

그래도 다시 마인드 잡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돈독모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다시 채울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가능성이 무한한

동기님, 선배님, 튜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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