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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 노선 개통, 현재 상황, 최대수혜지역, 정차역, 착공예정, 논란, 개통, 이용요금, 이동소요시간

리치임당 2023. 10.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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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란?

(Great Train eXpress,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철도입니다.

 

 

 

 

 

 

 

GTX C노선은?

 

아직 착공이 안된 GTX C노선은 총 길이 85.9km로

덕정역(경기 양주시)에서 수원역(경기 수원시)과 상록수역(안산시)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입니다.

 

C노선은 경기 북부에서 서울을 지나 경기 남부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모습입니다.

 

덕정 - 의정부 - 창동 - 광운대 - 청량리 - 왕십리 - 삼성 - 양재 - 과천청사 - 인덕원 - 금정 - 의왕 - 수원

                                                                                                                                    ㄴ 상록수   

이렇게 13개역(+1) 정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초기 계획단계였던 의정부 - 금정 노선은

2014년 경제적타당상이 0.66이 나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떨어져

북쪽으로 덕정역 연장, 남쪽으로 수원역 연장을 기획재정부에 통보하여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1.36이나와 착공이이 예정되었습니다.

 

도봉산 이북 구간은 경원선

인덕원 - 금정 - 의왕 구간은 과천선

금정역 이남 구간은 안산선, 경부선

선로를 공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GTX C 만든 목적은?

 

-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를 잇고 주요 거점과의 30분대 연결

강남 접근성이 떨어지는 북부와 교통수요가 상당한

군포, 의왕, 안양, 수원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90년대 초중반 계획되었던 12호선 건설 목적과 비슷하며

운행방식은 분기선이 있는 상황이라 1,5호선 처럼

수원행과 상록수행을 번갈아가며 운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GTX C 논란 및 문제점?

 

은마아파트의 지하 관통 반대

대치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GTX C노선안을 반대는 운동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개인의 재산권 침해이며 지하관통안이 최적의 노선 선정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토부는 각 소유지분권 상응의 정당한 보상이 제공되며, 최적의 노선 선정안이고,

GTX C노선의 주민들의 공익이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는 구축의 입장에서

대심도 터널을 뚫고 그 이후 안전성에 대해 굉장히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부산에서 몇 대심도 터널 공사시 생겼던 싱크홀과 사고들이 있기에 

어떻게 보면 재산권이 침해된 것이 맞는 거 같고 공익때문에 피해를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54182 

 

[기획] GTX-C 뇌관 은마아파트 갈등은 '진행 중' - 매일일보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내 착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노선이 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은마아파트 주민과의 갈등이 여전히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4

www.m-i.kr

 

 

과천선, 경부선, 경원선 선로 공유 문제

 

초기 계획에선 경제 타당성이 너무 낮아 기존의 선로를 공유하는 계획이 세워졌고

다만 기존 노선과 공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배차를 줄이게 될것입니다.

 

 

차량기지 및 주박 시설

 

차량기지 유치 반대 지역이 많아 현재 동두천에서 연장을 요구하는 대신

GTX C노선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토부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운대 정차 관련

 

이미 인프라가 갖춰진 석계역이 아니라 광운대역에 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석계역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의 환승역에 무려 30가지 버스 노선들이 경유하여 

단순 환승역이 아닌 꽤 큰 범위로 버스교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데다가

하루 평균 승객이 5만명에 달하는 서울 1권역 교통 허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부지가 매우 좁아 공사 난이도가 매우 높고

비용도 그에따라 추가로 증가하기 때문에 광운대역을 개설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광운대역과 석계역의 연결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고

 윤곽이 제대로 드라나지는 않은 상태이기에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GTX C 개통시기는?

 

23년 7월 기획재정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시행사로 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씨노선주식회사를 지정했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착공한다고 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공식적으로 발표했던 것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 계획부터 12년만에 착공을 할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큽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147 

 

GTX-C 기재부 심의 통과… 오는 2028년 개통 가속도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수원과 양주를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계획이 정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19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시

www.kihoilbo.co.kr

 

 

 

 

 

 

GTX C 이동소요시간은?

 

소요시간은 삼성역 기준으로

덕정 ~ 26분

의정부 ~ 18분

창동 ~ 10분

광운대 ~ 8분

청량리 ~ 5분

왕십리 ~3분

양재 ~3분

과천 ~ 7분

인덕원 ~ 9분

금정 ~ 12분

의왕 ~ 18분

수원 ~ 25분

상록수 ~23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적으로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GTX노선이 꽤 힘있는 호재임이 실감나네요 ㅎ

 

기존에 의정부 기준

청량리와 삼성역까지 지하철로 1시간 6분 소요되었었는데

무려 45~51분을 단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GTX 특성상 대심도로 지하 깊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고 나오는 시간 또한 체크를 해봐야합니다.

 

 

 

 

 

 

 

 

GTX C 이용 요금은?

 

요금을 예상해보겠습니다.

 

2022년 7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기본 10km 2,850원 (수도권 기본 + GTX 추가 = 1,250원 + 1,600원)

5km 초과당 250원(수도권 기본 + GTX 추가 = 100원 + 150원) 입니다.

(구간 길이에 따라 요금을 예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마도 실제 운행시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4000원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저것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여

한번에 빠르게 갈수 있어 가격이 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GTX C 추가 정차역 관련?

 

현재 GTX C의 추가역 요구하는 곳은

동두천/ 중앙, 초기, 오이도/ 평택지제, 평택/ 천안, 천안아산, 세종특별자치시/ 의정부(고속열차) 

등이 있습니다.

 

동두천의 경우

2021년 예비타당성 기준 경제적 타당성이 1.73이 도출되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당시 공약하고 당선이 되었으나 아직 뚜렷한 계획이 나온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지켜봐야합니다.

 

중앙, 초지, 오이도의 경우

2022년 상록수역 정차가 확정되었기에 정차가 가능해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구는 지속중이라고 합니다.

 

평택지제, 평택의 경우

SRT노선과 연계하여 설치를 할것으로 보여

연장이 성사된다면 화성, 오산, 평택 3개의 시에서 사업비를 분담하여 추진해야 합니다.

 

천안, 천안아산,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에 연장 공약을 했었고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연장에 협력하기로 했었다.

천안의 경우 삼성과 89.9km의 거리이나 6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평택지제역 SRT승강장에 종착하는 계획이 확정되면 천안의 연장에 어려움이 있다.

 

양주의 경우

시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는 방침이 있습니다.

 

의정부의 경우

C노선 전구간에 새 노선을 깔아 선로용량이 확보되어

고속철도(KTX/SRT)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의 창동역 까지는 고속철도가 연장될것이라고 하는데

이부분도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GTX C 최대 수혜 지역은?

 

양극단에 있는 지역 모두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양주나 수원같은 수도권 외곽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반대로 생각했을때 수도권 중심의 교통은 더욱더 발전되어

부동산 가격의 양극화가 나타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재만 보고 부동산 투자를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경기도 남부보다는 북부가 많이 저렴한 상황이라

현재 저평가가 된 곳이 있다면 매수를 하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투자의 기회는 언제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가치대비 가격이 어그러진곳을 발견했고 내가 감당가능한 상황이라면

기회를 잡는 것이 현명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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