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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임당] 돈의 심리학 - 모건하우절

리치임당 2021. 12.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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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이라고 합니다

 

 

사실 돈의 심리학은 앞서 한번 읽었던 책인데요~

독서모임을 신청하며 재독을 하게 되었고

다시 읽어보니 전에는 보이지 않던 다른 구절이 눈에 띄고

또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이번 후기는 독서모임 좋은 후기의 양식에 맞춰 작성하겠습니다.

 

 

 

 

책제목 : 돈의 심리학/모건하우절,이지연 옮김

 

출판사 : 인플루엔셀

핵심키워드 : 생존, 저축, 매몰비용

 

 

 

1. 저자 및 도서 소개

 

모건 하우절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예스24 제공]

 

책소개

『돈의 심리학』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2.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읽기 전-

 

이 전에는 자본을 이룬 부자들은 타고난 능력과 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목에 심리학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심리적 작용이 있나보구나

예상이 되었고 평소 심리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읽은 후-

 

돈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이고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겠다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따라 경제적 상황이 더 나은쪽으로 변할수 있고

파국으로 갈수도 있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는데요.

잡역부였던 로널드 리드는 인내하여 적은 벌이로도 투자에 성공하여 부자가 되었고,

금융전문가 였던 리처드 퍼스콘은 벌이도 많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탐욕을 부려서 망했습니다.

두 사람 인생을 비교했을때 서로 교육과 경험에 엄청난 격차가 있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이것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안룰렛 이야기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확률이 6분의 1인 게임 살면 다행이지만 죽으면 끝이죠..

이것을 투자에 빗대어 설명이 되어있어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당장의 큰 이익이 눈에 보이더라도 그에 대한 작은 확률로 치명적인 리스크가 있다면 고민할 가치가 없는 것.

투자를 유지하며 계속 생존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많이 안정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있는 가슴속의 조급한 마음도 누를수 있었습니다.

당장의 하루 이틀의 의사결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아무도 하지 않을 때

그때 내가 현명하게 내릴수 있는 의사결정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3. 내용 및 느낀점&벤치마킹

 

17

금융 성공은 대단한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금융은 소프트 스킬이고, 소프트 스킬에서는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 대단한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라 표현한 것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30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보았을 뿐이다.

-> 사람은 참 어리석은 동물이구나.. 정말 일부분만 경험해보고 살아왔으면서

그 것이 전부라 생각하고 본인이 제일 잘알고 있다고 자만한다. 나역시 그런 사람이였다.

나는 모든걸 알고 있는 사람임을 깨닫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31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되었다.

-> 정말 놀랐다. 20대때의 나는 투자에 대해 부정적이고 보수적이였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자라게 된 배경은 결국 내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은 계속 변화한다. 나의 환경은 바뀌었고 그것으로 인해 내 생각도 바뀌었다.

 

41

다들 은퇴에 관해 떠들어대지만 실제로 은퇴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잇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래에 막연히 어떻게 되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나는 내 위치를 파악하고 어떻게 해야 내가 기대되는 노후를 맞이할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투자를 해야겠구나 깨달았다.

 

54

교육의 질이나 기회의 문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크게 관련된다.

-> 뼈아픈 사실이다. 내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생각없이 살면 안되겠다 깨달았다.

 

62

특정 개인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더 큰 패턴에 주목하라

-> 너바나님께서 강의때 해준 말씀과 같은 의미인듯 하다. 내 선호가 아닌 대중의 선호

그리고 나무를 안뒤에는 숲을 볼줄 아는 통찰력을 쌓아야한다.

 

75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

->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말이다. 나에게 필요없는데 저렴하게 준다고 하면

무엇인지 쳐다보기도 하고 가지고 싶은게 사람마음 아니겠는가.

굳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저렴하더라도 살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리석고 욕심이 많다.

 

7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현대자본주의는 두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아마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갈 것이다. 또래들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은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것이 행복하다.

-> 너바나님께서 비전보드를 과제로 내주신 이유라 생각한다.

목표가 있어야 시작과 끝이 있고 거기에 맞는 에너지를 쏟을수 있는 계획을 세울수 있다.

 

78

라스베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겁니다.

 

93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 복리의 속성은 가장 똑똑한 사람들조차 복리의 힘을 간과하게 만든다. 2004년 빌 게이츠는 누가 1기가씩이나 되는 저장 용량이 필요하겠냐면서 새롭게 단장한 지메일을 비난했다. 작가 스티븐 레비는 다음과 같이 썼다. "빌 게이츠는 첨단 기술에 도통한 사람이지만, 그의 사고방식은 '스토리지는 아껴 써야 할 상품'이라는 구식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었다." 모든 게 얼마나 빨리 성장할 수 있는지는 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 빌게이츠가 이런 말을 했었다는게 정말 놀라웠다. 지금 1기가? 누구 코에 붙이나 ㅎ

10분짜리 4k영상하나가 2~3기가씩 하는데... 사고방식이 갖혀있으면 절대 안되는구나.. 발전이 없겠구나 깨달았다.

 

95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기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 복리의 마법을 처음 깨닫게 되었을때의 소름돋음을 잊을수 없다.

 

103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겸손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 할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 생각해보면 마음가짐이 올바른 사람들이 부를 이룬것 같다. 돈이 많아져도 절대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106

버핏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주목하는 것이다.

그는 빚에 흥분하지 않았다. 그는 패닉에 빠져 주식을 파는 일 없이 14번의 경기침체를 견뎠고 살아남았다.

생존이 그의 장수 비결이다.

-> 지금 부동산 상승장 거의 끝이고 너나위님이나 다른 멘토님들에게 너네는 운이 좋았지 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하락장에서 투자를 유지하고 버티고 하여 살아남으신 너바나님도 계시지 않는가?

살아남기만 한다면 결국에는 버핏처럼 큰 부자가 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08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 살아남는것 중요하다.

 

109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 리스크를 대비한다. 플랜B

 

110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이든 해당된다.

안전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127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 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 나의 조급증을 눌러준 구절이다. 지금 당장 내가 뭘 투자한다고 해도 내 인생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것이다.

나는 그저 통찰력을 쌓아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지 않는 투자처를 발견하여 투자하고

그것이 누적되면 내 인생이 변할것이다.

 

129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131

아마존은 파이어폰에 큰돈을 잃어도 문제가 없다. 그 출혈은 수백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아마존 웹서비스 같은 것으로 상쇄될 것이기 때문이다. 꼬리가 구조하러 올것이다.

 

135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13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141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양식상의 변수였다.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즉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돈과 시간에 구애받고 싶지 않다.

역설적이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157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164

'부'는 숨어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 이 전에는 소득이 많고 소비를 많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자라 착각했었다. 하지만 찐부자들은 절대 그렇게 살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로 물욕이 거의 사라졌다. 사람들을 현혹하는 마케팅이구나 이런것이 눈에 보인다.

 

167

보이지 않는 것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부를 쌓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산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한 발만 잘못 디디면 파산해버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도 많다. 나 자신의 목표를 세울 때는 이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182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고 싶을때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때 그 순간 기대 없이 잠자고 있던 저축은 당신의 인생을 구월할지도 모른다.

-> 유튜버 신사임당은 코로나사태로 주식시장에 큰 타격이 왔을때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산이 다른 곳에 많이 묶여있어 투자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했다.

자금은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 있어야 나에게도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겠구나 깨달았고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192

연구자들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바람에 젊을 때 쫄딱 망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더 많은 돈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망한 그 다음 날부터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계획대로 2대 1 전략을 사용하는 계좌에 계속 적립금을 늘리면 된다는 것이다.

 

202

투자는 엄밀한 과학이 아니다. 투자란 수많은 사람이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사안에 대해 불완전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일이다. 그러니 똑똑한 사람들도 예민하고 탐욕스러워지며 편집증을 갖게 된다.

-> 투자는 지식을 많이 안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구나 깨달았다. 일단 통찰력이 있어야 하고 참고 인내하는 것.

 

205

과거에 의존하면 미래를 바꾸어놓을 이례적인 사건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 과거에 참 많이 목매고 살았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쓸때 없는 짓인데...

이미 지나간 것은 생각하지 말자. 다만 복기하고 내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217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두 마디는 '이번에는 달라'이다.

 

218

확실한 건, 세상에는 예측 불허한 일이 생긴다는 그 사실 뿐이다.

 

223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내 앞에 있는 칩을 몽딸 걸 수 있는 순간은 없다. 세상은 그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친절하지는 않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 우리 신랑이야기..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

 

226

우리가 실수의 여지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군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예측 가능한 미래를 활용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손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실수의 여지를 평가절하하고 오인한다.

-> 투자는 하지 않고 묶여있는 돈을 가지고 있는 내가 이번 부동산&주식 폭등장을 보고

하락론 전문가? 들의 말을 들으며 맞아 이사람들이 맞을꺼야 하며 나를 안심시켰던 것 같다.

팩트에 기반한 사실도 아니고 사실 시장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르며 신의 영역이다.

나는 불완전한 이 현실이 싫었던것 같다.

 

229

미래 수익률을 추산할 때 역으로 실수의 여지를 이용하라.

나의 경우 평생 미래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보다 3분의 1 더 낮다고 가정한다.

나의 안전마진 인 셈이다.

-> 투자에 대해 희망회로 돌리지 말자. 최악을 반드시 생각하자.

 

230

큰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러시안 룰렛을 할때 확률은 우리에게 유리다. 그러나 러시안 룰렛의 물리한 결과는 유리할 때 생길 수 있는 결과를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 이 리스크를 보상할 수 있는 안전마진이란 없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유리한 경우의 대가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말이다.

-> 러시안룰렛에 비유를 해주니 바로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총이 발사될 확률이 6분의 1이기 때문에 죽으면 그냥 끝인거다.

 

231

성공하려면 살아남아야 한다.

-> 너바나님 말씀과 같다

 

233

우리는 온갖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전히 미친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런 미친 일들이야말로 가장 큰 손해를 끼친다. 그런 미친 일들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고, 우리는 그에 대처할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248

아직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나이가 되기도 전에 선택한 직업을 사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 좋아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이때 요령은 변화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 굉장히 크게 와닿은 부분이였다. 사람은 계속 변화한다.

 

249

매몰비용은 사악한 역할을 한다. '미래의 나'를 '과거의 나'의 포로로 만든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생명유지장치를 달고 시간을 질질 끌게 아니라 가차없이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 그 간의 내 투자금을 생각하며 아쉬워하기보다는 더 나은 것을 찾았고 내가 변했다면

빨리 몸을 틀어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262

자동차나 주택, 음식, 휴가의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왜 훌륭한 투자 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기를 쓰고 피하려 하는가?

 

263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다.

-> 너나위님께서 세금은 수익금을 얻기 위한 입장료라고 말씀해주셨던게 기억난다.

세금보다 내가 취할 이득이 훨씬 크다면 입장료 쯤은 내야 한다. 공짜로 얻을수 있는 건 없다.

 

273

거품은 가치상승에 대한 것이 아니다. 어떤 현상, 즉 더 많은 단기투자자가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투자 시간 지평이 줄어드는 현상의 징후일 뿐이다.

 

281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누구도 타인의 투자물건을 추천해줄수 없겠구나 깨달았다. 내가 원하는 투자 수익금과 기간에 맞춰야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 결국엔 통찰력을 스스로 쌓아 투자 포트폴리오를 본인이 만들어가야한다.

 

289

비관주의는 낙관주의보다 더 똑똑한 소리처럼 들리고 더 그럴싸해 보인다. 누군가에게 모든 게 잘될 거라고 말해보라. 상대는 어깨를 으쓱하고 말거나 못믿겠다는 눈빛을 보낼것이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해보라. 상대는 두 귀를 똥긋 세우고 당신의 입만 바라볼 것이다.

-> 언론에 현혹되지 말자. 반은 믿고 반은 버리기. 결국은 통찰력을 스스로 쌓는것

 

295

경제학에는 이런 철칙이 있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수요와 공급이 적응하기 때문이다.

-> 앞으로의 세상의 흐름은 더 빨리 변화하고 진화될 것이다. 그에 맞춰 달려야한다.

 

297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300

비관주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가 쉬운 이유는 따끈따끈한 최근 이야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반면 낙관적 이야기는 역사와 발전을 길게 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잊어버리기가 쉽고 조각을 맞추기도 어렵다.

 

311

당신은 똑똑하다. 해결책을 찾고 싶다. 하지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고, 중대한 사안이 걸려 있다. 바로 이럴 때 매력적인 허구가 발생한다. 매력적인 허구는 아주 강력해서 거의 아무것이나 믿게 만든다.

 

319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 나는 모르는것이 너무 많다. 잘나지 않았다. 많이 배워야한다.

 

333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335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343

나는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 돈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싫었다. 내 하고픈데로 살고 싶다. 그렇다면 결국 돈이 필요하다.

 

376

'옆집에 뒤쳐지면 안되.' 현상이 무리한 소비와 대출로 이어졌다.

-> 남과의 비교하는 삶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나에게 집중하자

 

380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이야기에서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이번에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이고, 그 때문에 경제가 전후 형성된 사람들의 기대로부터 멀어졌다는 사실이다.

-> 돈에 옳고 그름은 없다. 선과 악도 없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하자.

 

 

 

 

4. 책을 읽고 새롭게 깨달은 점

 

부자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던 저의 좁은 사고를 다시한번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돈에 대한 여러 책들을 찾아서 읽고 있는 요즘 드는 생각은

부자는 탐욕덩어리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굉장히 성숙한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고

가난한 자들이 게으르고 탐욕이 넘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돈은 옳고 그름의 대상이 아니였습니다.

그동안 나와 상관없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적 자유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쌓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인내한다면 나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절대 쉽지는 않겠구나 마음단단히 먹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5. 이 책을 통해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매몰비용을 아까워하지 말자. 미래의 나를 과거의 내가 포로로 만들었었다.

사람은 살면서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계속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너는 대학도 여기 나왔는데 전공을 살려야지 다른것을 하려고 하니?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길고 대학전공을 선택했던 미성년자 시절의 나는 너무나 어렸습니다.

인생을 길고 멀리보며 내가 갈 길이 바뀌었다면 방향을 과감하게 틀어 실행해야 합니다.

 

 

 

6. 이 책을 읽고 사회에 대한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목표를 설정하지도 않고 막연하게 뭔가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공부를 하며 진실을 깨닫고 있는 지금...

저의 주변인들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소비를 많이 하며 본인들이 우월하고 잘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시간이 아까운줄 모르고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고...

그렇다고 제가 잘난 사람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바꿔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내가 열심히해서 성취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고 그에 맞는 사고를 키워가야 한다.

 

 

 

8. 이 책을 통해 읽고 싶은 새로운 책은?

 

부의 인문학(브라운스톤), 부자의 언어(존소포릭),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나폴레온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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