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임당] 100일 습관 만들기 85day / [와타] 지금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전하는 10억 달성기(feat.야나두)(10억 달성기) 필사#94
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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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45기 반장님이셨던 와타님의 10억 달성기라서 그런지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 상승장 꼭지같은 시장에서 내가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지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주는 글이였습니다.
월부생활 2년이 다 되지 않은 시기에 열반, 실전반, 월부학교 5회이상을 하시며 공부를 이어나가셨는데
물론 운도 상당히 따라주어 공부를 하셨지만
역시 그 운도 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는 운이 좋았지... 나는 지금 해서 되겠니?
라는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나도 지금부터 다음 시장을 기다리며 준비해보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
기회가 왔을때 그것을 알아보고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와타님, 10억 달성 축하드립니다.
선사임당 bm
운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다.
실력을 쌓고 기회를 포착하자
필사 ->
안녕하세요 와타입니다.
어느새 월부를 시작한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가입일을 확인해보니 정확히 만 2년하고도 4일째가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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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월부에서 배우고 투자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이룰수 있었고
덕분에 제 삶도 180도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월부의 존재를 알게 해 준 팟캐스트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해준 너바나님의 나부맞과 너나위님의 월부은
그리고 투자자의 삶을 열어주시고 꾸준히 성장할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마스터님, 유진아빠님 그리고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족한 제가 어떻게 순자산 10억을 달성할수 있었는지 복기해보겠습니다.
-- 의심과 함께 시작
2019.09 열반스쿨 22기
사실 월부를 시작하고 너바나님의 열반스쿨을 들었을때만 해도
제가 10억을 달성할수 있으리라고 크게 믿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월급쟁이의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의심이라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을수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꾸준히 하는 사람이 못되거든요
흔히 말하는 오타쿠적 기질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
어떤 한가지를 꾸준히 오래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간절하게 월부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하루하루 생각없이 그냥 살아내는데 만족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였습니다.
맞벌이로 하루하루 사는데는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했기에 그래서 그냥
큰 기대 없이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열반 강의가 거듭될수록
너바나님의 뼈를 때리는 말씀과
지금의 안정적인 상태로 맞닥뜨릴 불안정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니
불안과 공포가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소득이 끊기면
그 이후의 삶은 정말 답이 없었으니깐요
아직도 열반 스쿨 1강을 듣고
쪼르르 와이프에게 다려가 불안과 공포를 나누던 기억이 생생하네여
(feat. 노후파산)
--그때도 지금과 똑같은 시장 환경이였습니다.
참 재밌는 것은
제가 투자공부를 시작할때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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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지금처럼
"이제 이렇게 투자하기는 어렵다."
"상승장도 이제 거의 끝물이다.." 라는 분위기였어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 2014년부터 시작된 서울 상승자은
투자로 진입하기는 어렵다고 할 정도로 많이 올라있었고
더이상 먹을 게 남아 있지 않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미 늦은거 아닌가 라는 질문이 당연히 나올수 밖에 없는 시기였는데
너바나님은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고 하시며
꾸준히만 하면 10년안에 10억 못보는게 더 힘들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0억이라...
긴가민가 했지만 당시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일단 믿고 해보는 수밖에요
그래도 한가지 희망을 품었던 말은
"여러분들이 부자되는 시점은 다음 상승장이에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어차피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다음 상승장은 반드시 오는데
그때 내 자산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경제적 자유 달성 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얘기엿습니다.
귀가 솔깃해졌죠
지금은 놓쳤지만,
다음 상승장은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이 가득해졌습니다.
--닥치고 강의
지금도 광클이 어렵지만
제 기억엔 당시에도 광클이 어려웠습니다.
선배님이나 튜터님들과의 대화에서
다음에는 어떤 강의를 먼저 듣는 게 좋을까 라는 질문에
항상 "광클 되는거 먼저 들으세요"라는 답이 있었으니까요
중요한 건 강의를 계속해서 들으며 환경에 남아 있는 것
어떤 강의를 순서대로 들어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이게 무슨 얘긴가 싶었지만
워낙 광클이 어려우니
광클 되는 걸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고
어떻게든 이 환경에 살아남아
다음 상승장을 맞이하는 것이 저희가 할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그래서저는 열반22기를 수강후 바로 실전반 8기를 거쳐
월부학교 1기(20년 겨울학기)를 망설임없이 등록합니다.
그렇게 환경 안에 머무르게 되었고,
'월부 환경'이라는 가장 좋은 환경에 저를 계속 노출시키며
알게 모르게 저는 '투자자'로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그저 시키는 것만 하면서,
동료들과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낸 것 밖에 없는데도 말이죠
--역전세보다 더 두려운 광탈
그러던 제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월부인이라면 역전세보다도 더 두려은
광클 실패가 저에게도 일어난 것입니다.
역전세와 광클실패
이 둘의 공통점은 아마 일찍 오느냐 늦게오느냐의 차이이
안오지는 않는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누수도..)
그러고 보면 저에 광클 실패는 꽤 일찍 찾아왓습니다.
바로 월부학교 1기를 수강후 바로 20년 월부학교 봄학기 광클에 실패한건데요
당시에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열반스쿨, 실전반, 월부학교 3개월을 거치면서
이제 좀 익숙해지고 할만하다 느꼈는데 그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꾸준히 하지 목하는 제가
다시 제자리고 돌아갈 것만 같은 두려움이 컸죠
하지만 저는 다른 정규강의 (쏘스쿨, 지투반)를 통해
저는 월부학교의 공백을 채워갑니다.
월부학교 다른 동기들이 비슷한 루틴으로 임장과 투자를 해가는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 했지만
저는 그냥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저는 월부학교의 소중함을 일찍 깨닳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정규 강의도 질 좋은 강의와 환경을 만들어 주지만
3개월간 같은 호흡과 텐션, 그리고 훌륭한 동료들과 튜터님이 함께하는 월부학교는
자타공인 최고의 부동산 투자자 양성과정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때의 경험 덕분일까요?
저는 20년 봄학기 광클 실패 이후
20년 여름, 가을, 겨울
21년 봄(에이스반) 여름(에이스반)
연속으로 5학기를 수강하게 되는 행운을 갖습니다.
일찍 실패를 맛본 덕에 더 간절하게 광클을 했고
실패라 생각했던 그 시기에 들었던 강의 덕분에
다음 월부학교 수강 자격이 주어졋습니다.
너바나님이 열반에서 얘기하시는 세상은 Not A But B
라는 걸 몸소 체험할수 잇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치열하게 하루하루 보낸건 맞지만
체감상 1년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월부학교에서 기회가 될때마다 한채씩 모아나갔던 제 자산들이 어느새 자라
불과 2년전에는 말도 안된다 생각했던 순자산 10억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그저 환경안에서 제가 할일을 햇더니
저도 모르게 한쪽에서는 순자산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네, 운이 좋았습니다.
누군가는 시작 타이밍이 참 좋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끝날것 같았던 부동산 상승장이 여러 이유로 계속 상승했고
그 덕에 늦게 합류했지만 저도 그 과실을 이른시간에 맛볼수 있었습니다.
2년전의 제가 그랬던 것처럼
그때는 지방 상승 초입이니 가능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좋은 운이 나타날때까지 시장에서 버티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그 운을 온전히 누릴수 있는것입니다.
지나고보니 제가 시작할때도 상승장이었고
만 1년이 되던 시기에는
취득세 중과와 다주택자 규제 등 각종 이슈가 많았습니다.
그때 만약 제가 포기 했더라면
과연 이런 좋은 운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었을까요?
상상만해도 아찔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곁에서 세심한 코칭과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해주신
너나위님, 마스터님, 유진아빠님, 주우이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동료분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적기는 어렵지만 말 안해도 누군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항상 즐겁게 해나갈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 내 동료들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혼자였다면 이렇게 오래 못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튜터링에도 즐겁게 받아들여주고 열정으로 한달을 보내준
와타마지역뽀개기참10네잉조, 와타시와급매잡아데쓰23조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래 버티고 살아남아 지금의 힘든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시기를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조를 이끌어주신 조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살아남아 멋지게 추억을 회상하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