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월부생활/습관만들기

[선사임당] 100일 습관 만들기 55day / [쭌크] 매물임장 어려운 초보만 보세요 (실전투자 경험담) 필사

리치임당 2022. 2. 22. 23:44
반응형

 

안녕하세요 삶을 꾸준히 개척할 선사임당입니다

 

 

역시 연달아 매물임장에 대한 글을 필사합니다.

 

 

아직 많지 않은 매임을 경험을 하였는데요...

랜드마크부터 쭉 보다보니 솔직히 저의 투자기준에 맞는 단지들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동산을 방문하고 집을 볼때면 정말 살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처음 내마반에서 매임을 시작할때는 정말 실거주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다녔기 때문에

매물 임장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컨셉을 확실히 잡고 나서는 약간 주저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단지 내에서 가장 조건이 좋은 매물을 찾으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급매를 찾아다녔고 (급매인데 10억....)

전세가를 높게 받을수 있는 점유개정 물건이 있다면 뛰어가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사장님들은 정말 살 사람으로 생각하고 저에게 적극적으로 매물을 보여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가 얼마를 받을수 있냐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00억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요새 매물 2천은 떨어져서 많이 나왔던데...

분위기가 어떤가요? 전세가 전혀 없던데? 전세물건이 너무 많이 나와 있던데?

이런 질문을 던질수 있게끔 사전에 시세에 대한 공부를 조금 하고 갔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공부방법이 굉장히 효율성이 떨어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시세에 대한 흐름을 머릿속에 넣고자 노력하였고

때문에 현장에 가서도 사장님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작 몇개 봐서 이정도 가능한것 같은데 산넘어 산이라고

앞으로 몇십개 몇백개 되면 내가 이걸 잘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얼마전 저의 열기 모임에서 만나뵈었던 월부학교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용기를 내어 투자공부를 하려 합니다.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선사임당 BM

- 진짜 살사람처럼 사전에 호가, 실거래가, 전세가, 전세매물갯수, 분위기등을 미리 파악하자

- 근처 학교 학원 상권등을 미리 파악하자(분임 단임이 되있어야 하는 것이다)

 

 

 


 

 

 

 

 

필사 ->

 

 

 

 

안녕하세요 휴머니즘 쭌크입니다.

 

매물임장을 하러가서 부동산 사장님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떤 사장님들은 무한 친절을 베푸시지만

어떤 사장님들은 제 질문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같이 간 동료에게만 집중하며 답을 해주고 저를 병풍마냥 신경도 안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할것처럼 행동하며 멋진 투자자 코스프레 행세를 햇지만

부동산 사장님께 이런 비슷한 멘트를 듣는다면 아직 당신은 초보입니다.

 

 

"아직 공부 많이 하셔야겠네... 공부 더 하고 와요."

 

분명 나는 투자자처럼 행동하고 투자자처럼 말한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진짜 살 사람은 다르다

 

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은 학군이 좋냐고 물어봅니다.

정말 사려고 달려드는 사람은 00초, 00중을 갈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투자공부를 하는 사람은 전세는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지만

정말 사려는 사람은 전세 00까지 뺄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봅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수많은 투자자를 만나신 분들입니다.

 

어설프게 공부하는 사람 티를 내지 않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내뱉는 질문이 초보라면 당신이 초보임을 단번에 눈치챕니다.

 

사려고 물어보는 사람과 알아보려 물어보는 사람중에

어떤 사람에게 호의적이고 어떤 사람에게 숨겨둔 매물을 보여줄지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투자금이 많이 들거나 너무 비싼 곳이라 어차피 못산다는 생각이 들면

그걸 알아도 잘 안되실 때가 있죠?

 

저는 그럴때 OTP카드를 들고 다니거나 도장을 들고 갑니다.

(정말 찍으시면 안됩니다;;;)

 

'나 오늘 진짜 살거야 어떻게 하면 여기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당신이 초보이든 고수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숨겨둔 물건을 보여주는 사람은 바로 살사람입니다.

 

 

 

반응형